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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전문병원’ 서울서 첫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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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6-05-18
‘노인 전문병원’ 서울서 첫 개원 [문화일보 기사 인용] (::서울시립 북부노인병원-중랑노인 전문요양원 오늘 문 열어::) 치매·중풍 등 중증 노인성 질환자에게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 하는 노인병원과 노인요양원이 서울에서 문을 열었다. 이같은 노인 전문 병원과 요양원이 함께 만들어진 것은 민간과 공공시설을 통틀어 전국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는 15일 오후 2시 중랑구 망우동 227에서 이명박 서울시장 , 임동규 시의회의장, 정운태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립 북부노인병원’과 ‘중랑노인 전문요 양원’ 합동 개원식을 가졌다. 이 시장은 “급격한 고령화로 성인병, 만성퇴행성질환, 치매 등 여러가지 노인성 질환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전문적인 의료 시설과 요양시설이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합동개원으 로 노인성 질환자에게 체계적이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북부노인병원은 지하 2층, 지상 4층 건물에 최신식 재활치료실과 총 200병상을 갖추고 있다. 총 진료과는 모두 10개 과로 내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정신과를 위주로 운영된다. 입원치료는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주대상이지만 지역주민들을 위해 외과, 안과, 치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5개 과를 둬서 나이에 관계없이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진료비는 민간병원에 비해 20%가량 저렴하며, 의료진 21명을 포 함해 총 150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노인과 지역주민의 진료시간 단축을 위해 이날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접수를 하고 있다. 중랑노인전문요양원은 165명을 입소시킬 수 있는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다.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에서 시설을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다. 이 시설의 입소 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인 치매 ·중풍 등 중증 노인성 질환으로 요양을 필요로 하는 기초생활수 급대상자 또는 부양의무자로부터 적절한 부양을 받지 못하는 노 인들이다. 입소비용은 무료다. 거주지 관할구청 사회(가정)복지과에 건강진단서와 함께 제출하 면 각 자치구가 가정방문을 통해 환자를 면담한 후 입소여부를 결정한다. 작년 말 서울시 노인 인구는 약 73만명. 이 중 8%가 치매를 앓고 있으며 치매 환자 가운데 20%는 심각한 중증 치매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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