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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환자 진단까지 평균 3.3년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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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6-05-21
"우울증 환자 진단까지 평균 3.3년 걸려"
[연합뉴스 기사 인용]
우울증 환자들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기까지 평균 3.3년이 걸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과 이민수 교수팀은 우울증으로 치료받은 환자 3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2.5%(297명)가 우울증 증상이 나타났는데도 병원을 찾기까지 평균 3년 이상을 소요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가 자신이 병을 자각해 병원을 찾는 경우는 전체 조사 대상 중 22%에 불과했다. 72%는 가족 등 주변의 권유로 병원을 찾거나 정신과가 아닌 타과 의사의 권유로 정신과 진료를 받게 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민수 교수는 "우울증은 일시적인 우울감이나 개인적인 나약함이 아니라 호르몬계 이상으로 생기는 질환"이라며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스스로 좋아지게 하기는 어려운 만큼 이를 질병으로 빨리 인식하고 전문의와 상담을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우울증 환자, 발병 후 병원까지 3년 걸린다
[쿠키 건강] 우리나라 우울증 환자들이 발병 이후 병원을 찾는 데까지 평균 3.3년이 걸리는 것으로 고대 안암병원 정신과 이민수 교수가 실시한 ‘2006 한국 우울증 진료현황 조사’를 통해 나타났다.
우울증으로 진단받고 치료받는 성인 남녀321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이같은 결과를 보였으며, 또한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을 때 자신의 의지보다는 타인에 의한 비율이 3배 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가 자신이 병을 자각하여 병원을 찾는 경우는 전체 조사 대상 중 22%이며 가족 등 주변의 권유로 병원을 찾거나 정신과가 아닌 타과 의사의 권유로 정신과를 찾는 경우가 72%로 나타났다. 또 정신과를 찾기까지 기간을 조사한 결과 90%이상의 환자들이 병원을 찾는데 평균 3년 이상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나 오랫동안 우울증으로 고통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은 일시적으로 우울한 기분이나 개인적인 나약함이 아니며, 또한 자신의 의지로 좋아지는 상태가 아니라 호르몬계 이상으로 생기는 질환이다. 즉,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스스로가 좋아지게 하기는 상당히 어려운 일이며, 이를 질병으로 빠르게 인식하고 전문의와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이에 이민수 교수는 “우울증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환자로 하여금 빠른 진료를 못하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이라며 “이는 이미 정신과에 대한 낙인이론에서 비롯되었다”고 진단했다.
또한 국내에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국인에 맞는 ‘우울증 진료지침’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즉 우울증과 정신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가 있어야 하며 질병으로 인식의 변화가 따라야 하며, 그에 따라 진료환경과 다양한 치료적 선택이 이루어져야 한다.
<우울증 자가진단법>
1. 의욕이 없고, 우울하고 슬프다. 2. 하루 중 아침에 가장 기분이 좋다. 3. 갑자기 울거나 울고 싶을때가 있다. 4. 잠을 잘 못자거나 아침에 일찍 깬다. 5. 심장이 평상시보다 빨리 뛰거나 두근거린다. 6. 별 이유 없이 몸이 나른하고 피곤하다. 7. 안절부절해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 8. 평소보다 짜증이 많아졌다. 9. 매사에 결단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10. 내가 죽어야 남들이 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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