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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암에 대한 진실과 오해]위 절제하면 소화가 안되나요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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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6-05-26
[5대암에 대한 진실과 오해]위 절제하면 소화가 안되나요 NO
[파이낸셜뉴스 기사 인용]
암은 국내 사망원인 1위이면서 잘못된 상식과 오해를 가지고 있는 질환이기도 하다.
대한암협회는 ‘2006 암중모색 희망 캠페인’의 일환으로 암환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을 5대암 별로 풀이한 ‘5대암 코드풀이’를 발표했다. 5대암은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위암을 비롯해 폐암, 유방암, 간암, 폐암, 대장암이다.
대한암협회 총무이사 양한광 교수는 “처음 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들에 대한 답을 제시함으로써 암환자와 가족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도움이 되도록 했다”며 “이를 계기로 암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검증된 치료를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위암-위 절제해도 살 수 있나요.
위를 잘라내도 건강하게 살 수 있다. 위는 섭취된 음식물을 일시 저장하면서 일부 소화액을 분비하고, 음식물을 잘게 부수어 죽처럼 섞어준 후 십이지장으로 내려가게 하는 기능을 한다. 수술을 통해 위를 잘라내게 되면 이 기능을 입과 소장이 대신하게 된다. 흔히 위 절제를 하면 음식을 먹는데 큰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두려움을 갖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입에서 많이 씹어 침과 잘 섞이도록 하여 삼키면 위가 음식물을 잘게 부수던 기능을 대신할 수 있다. 단, 수술 직후에는 저장능력이 떨어지므로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거나 목에서 걸리는 듯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때문에 소량의 음식을 자주, 천천히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영양흡수에 문제가 있어 체중이 잘 늘지 않고 빈혈이나 비타민 결핍이 나타날 수 있다. 이 문제도 시간이 지나면서 식사량이 늘면 해결된다.
■폐암-폐 절제하면 숨쉬기 힘든가요.
폐 절제의 범위는 폐암 세포가 퍼진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폐암이 한 쪽 폐 전체로 퍼져 있을 경우에는 한쪽을 모두 절제하는 ‘전폐절제술’을 시행한다. 폐암의 병변이 폐의 한 엽(폐가 나누어져 있는 단위)에 국한되어 있을 때는 ‘엽절제술’을 시술한다. 사람들은 한쪽 폐 전부를 절제하면 ‘숨 쉬기 힘들지 않을까’ 우려를 많이 한다. 보통 폐를 절제하기 전 충분한 검사를 통해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범위에서 절제한다. 만일 한쪽 폐를 모두 절제하게 되더라도 호흡은 남은 한 쪽 폐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하지만 폐기능 저하가 나타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수술 후 적응훈련을 하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를 한다면 정상생활도 가능하다.
수술 후에는 폐의 기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꾸준히 심호흡 운동을 해야 한다. 특히 바른 체위를 위해 수술 한쪽 어깨 돌리기 운동, 손깍지 껴서 머리 위로 손 올리기, 한 손으로 반대편 귀 잡기, 빗질하기 등의 운동을 해준다. 또 공해, 먼지, 헤어스프레이, 자극성 향기 등 기침을 유발하는 자극 물질은 피해야 한다.
■간암-치료후 부작용은 없나요.
간암의 90%를 차지하는 간세포암은 치료를 하더라도 40∼80%정도 재발할 수 있다. 재발하는 경우 대부분 다시 간에 나타나며 그밖에 폐, 림프절, 복벽 등에 재발하는 경우도 있다. 간세포가 재발을 잘 하는 이유는 처음 치료 당시 미세한 병변이 이미 간의 다른 부위에 가 있거나 거의 대부분 간경변증이 동반되어 있기 때문이다. 간세포암은 일반적으로 늦게 발견되기 때문에 예후가 좋지않다. 진행성 간암의 경우 평균 생존기간이 3∼6개월 정도에 그친다. 그러나 크기가 3cm 이하로 작은 간세포암 환자의 경우, 1년 생존율은 90%로 높다. 따라서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간절제술을 하였을 때 간이 회복되지 못하고 기능이 더 저하될 수 있다. 또 간이식 수술의 경우 시술 후에 기존의 간염이 재발될 수 있고, 이식 후의 거부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첨단 기기의 개발과 다양한 치료법이 나오면서 조기진단율도 상승중이며 생존율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대장암-배변에 변화가 있나요.
대장암 수술을 받으신 환자는 수술 전에 비해 배변 횟수가 늘고 변이 묽어질 수 있다. 대장암 수술을 받으면 항암화학요법을 받지 않더라고 수술 전에 비해 배변 횟수가 늘고 변이 묽어질 수 있다. 만약 설사가 있는 경우에는 처방 받은 지사제를 2알씩 4시간 간격 또는 1알씩 2시간 간격으로 하루 8알까지 복용한다. 이를 막기위해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기름지고 섬유소가 많은 음식(생야채 등)이나 유제품은 피하고 맑은 유동식을 소량씩 먹는 게 좋다.
반대로 변비가 생길 수도 있다. 이 경우 규칙적으로 식사와 운동을 하고, 적절한 수분과 섬유질을 섭취하면 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 또 대장암 수술을 하면 인공항문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요즘에는 암 치료 성적에 차이가 없다면 가능한 항문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한다. 일반적으로 대장암 수술 중 항문 괄약근을 보존할 수 없을 때만 인공항문을 만들게 된다.
■유방암-가슴을 꼭 절제해야 하나요.
유방암의 치료는 수술 치료, 항암제치료, 방사선치료, 호르몬 치료 등이 있다. 이 중 암세포가 있는 가슴을 수술로 절제하는 수술 치료가 기본이다. 나머지 치료방법은 보조적인 역할로 치료 효과를 높이는데 사용된다. 최근에는 안전성과 기능 보존, 수술 후 삶의 질을 더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변형 근치적 유방절제술’과 더불어 가슴의 모양을 살리는 ‘유방보존술’, 과거처럼 겨드랑이의 림프절을 다 제거하지 않아도 되는 ‘감시 림프절 생검’ 등 최소 절제 방법도 많이 시행되고 있다.
유방암 수술 후에 아기도 낳을 수 있다. 하지만 임신을 하게 되면 호르몬의 변화가 급격히 진행되기 때문에 치료 후 2년이 지난 뒤 임신할 것을 권한다.
또 가슴이 크다고 해서 유방암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상식적으로 부피가 크면 확률이 높아 보이지만 지방이 많은 것이지 유선에는 별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방귀 참으면 대장암 걸리냐고요?
[한겨레] 암 전문 의사들은 어떤 질문을 받을 때 황당해 할까?
대한암협회(회장 안윤옥 서울대의대 교수)는 23일 암환자와 가족, 일반인들이 암전문 의사들에게 던지는 질문 가운데 ‘암에 관한 기막힌 오해’에 기반한 ‘황당 질문 베스트 10’을 발표했다.
암 예방 및 치료법 전문가들이 일고의 가치도 없는 것으로 평가한 질문들이 진료실에서 흔히 이뤄지고 있는 현실은 암에 관한 그릇된 정보와 편견에 의해 휘둘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음을 보여준다.
암협회는 우선 암 전체에 해당하는 황당 질문으로 ‘고기를 먹으면 암 세포가 빨리 퍼지므로 채식이 좋다던데요?’를 꼽았다.
이에 대해 암협회는 “암 세포의 성장에 고기 등의 단백질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정상세포도 마찬가지”라며 “암 세포를 죽이기 위해 고기를 먹지 않으면 그 전에 환자가 먼저 죽게 된다”고 설명했다. 암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체력이 필수적이므로, 단백질 섭취는 매우 중요하다는 뜻이다. 특히 “암 수술 후의 회복기에는 몸 안에 단백질이 많이 고갈된 상태이므로 충분한 고기 등의 단백질 섭취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암 종류별 황당 질문과 암협회의 답변은 다음과 같다.
■ 대장암
- 변과 방귀를 참으면 대장암에 걸리나요?
= 변과 방귀를 참는다고 대장암에 걸리지는 않는다. 그러나 변과 방귀를 참는 것은 불필요한 독소를 몸 안에 품고 있는 일이므로 참지 말고 그 때 그 때 배출하는 것이 좋다.
- 치질이 오래되면 직장암이 된다던데요?
= 치질(치핵), 치열, 치루 등은 항문에 흔히 생기는 질환으로, 이들의 증상이 출혈로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여 직장암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치질은 직장암으로 발전하지 않는다. 다만 배변 시 불편함을 주며 출혈, 대변을 자주 보게 되는 치핵 증상은 직장암과 유사하므로,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 유방암
- 유방암 치료 후 성생활 시 오르가즘을 느끼면 여성 호르몬 수치가 높아져 유방암 재발에 영향을 미치나요?
= 전혀 그렇지 않다. 성관계시나 오르가슴을 느낀다고 해서 여성 호르몬이 더 증가하지는 않는다. 유방암의 치료 이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성기능이 대부분 회복돼 정상적인 성생활이 가능하다.
- 브레이지어의 와이어(철사)가 유방암을 유발하나요?
=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다. 이런 오해는 브래지어가 가슴을 죄어 주고 브래지어 속에 들어있는 철사가 나쁜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막연한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다.
■ 폐암
- 아무리 담배를 피워도 폐가 나빠지지 않는 사람이 있는데, 폐암과 담배는 상관 없는 것 아닌가요?
= 유전적으로 아주 특이한 사람도 있을 수 있고, 오랜 시간 동안 담배를 피웠지만 장수하는 사람도 분명 있다. 그러나 담배가 폐암과 무관하다는 반증이 될 수는 없다. 대부분의 사람은 한 개비의 담배를 피워도 건강에 피해를 받기 때문에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다. 때문에 단지 운을 믿고 담배를 피우는 것은 너무 위험한 도박이다.
- 담배 안피우는 할머니가 폐암에 걸린 이유는 평생 아궁이에 불을 지피며 연기를 마셨기 때문인가요?
= 흡연이 폐암의 가장 중요한 원인인 것은 사실이지만, 흡연 이외에도 많은 인자들이 폐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것의 예로는 공해, 간접 흡연, 석면·크롬·니켈 등 공업 물질, 유기물질, 방사선 투여 등이 있다.
■ 위암
- 위암의 경우 칼을 대면 암이 더 빨리 퍼진다던데요?
= 명백한 오해다. 현재까지 위암의 가장 확실한 치료법은 수술이다. 30년 전만 해도 위암 수술 후 경과가 나빠 이런 오해가 있었지만, 사실 수술 후 더 나빠진 것은 칼을 대서가 아니라 암이 너무 많이 진행된 이후에 병원을 찾아왔기 때문이다. 최근 위암으로 수술한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은 약 60%로, 이는 수술 받은 환자의 약 2/3 가량이 5년 후에도 살아 있다는 얘기다. 또 수술 후 5년 이후에는 재발되는 경우가 극히 적어 완치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 위 절제 수술을 받은 환자가 과식을 하면 수술부위가 터 질 수도 있나요?
= 그렇지 않다. 식도를 지나 위장이 시작되는 위문합 부위는 일반인의 생각 이상으로 견고하게 아물기 때문에 과식 자체에 의해 터지지는 않는다. 단, 문합부 주변에 심한 궤양이 생기거나 문합부 하방에 심한 장 유착이 발생한 경우에는 문합부가 문제가 될 수 있다.
■ 간암
- 술이 센 사람은 간이 튼튼해서 약한 사람보다 간암에 걸릴 확률이 낮죠?
=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다. 술이 간에 미치는 영향은 술 종류 등과는 무관하며 음주의 양과 기간이 문제가 된다.
남자는 유방암에 걸릴까? 안걸릴까?
암에대한 잘못된 상식 베스트 10
대한암협회는 23일 ‘암에 대한 잘못된 상식 베스트 10’도 함께 발표했다.
이 가운데 ‘양전자방출단층촬영(페트)을 하면 다른 암 검사를 할 필요가 없다’는 잘못된 의료정보를 지적한 내용이 눈길을 끈다. 페트는 암 조직에서 정상 조직에 비해 활발한 대사 작용이 일어난다는 점에 착안하여 개발된 새로운 진단법으로 비싼 건강검진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암협회는 “페트를 이용할 경우 컴퓨터 단층촬영(시티) 등에서 찾기 어려운 m 이하의 작은 종양이나 전이성 암 병변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하지만 페트가 모든 암을 100%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방사선 촬영, 복부초음파 등 다른 암검진을 받을 필요가 없다는 말은 잘못된 정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잘못된 상식은 다음과 같다.
- 저타르 필터나 순한 담배를 피우면 폐암 발생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
- 남자가 여자보다 폐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 간암은 전염될 수 있으므로 환자와 멀리 해야 한다.
- 남자는 유방암에 안 걸린다.
- 가슴이 크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 위암 수술을 받으면 고기를 먹을 수 없다.
-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면 대장암이다.
- 설사가 잦고 변비가 지속되면 대장암이 된다.
- 항암제 치료나 호르몬 치료, 방사선 치료를 받는 중에는 성생활이 불가능 하다.
기도원등에서 암치료,암에 대한 기막힌 오해
[쿠키 건강]대한암협회는 ‘2006 암중모색 희망 캠페인’의 일환으로 암환자와 가족은 물론 일반인들이 암 전문 의사들에게 하는 질문들 중 가장 위험한 오해들을 뽑아 가이드를 제시했다.
이 가이드는 의학발전을 반영하지 못하는 잘못된 상식과 오해를 상세히 풀어줌으로써 암에 대한 편견을 없애 환자의 치료의지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특히 암 환자와 가족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풀어 이들의 사회생활을 돕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된 질문을 살펴보면 상식에 기반한 오해들로 ▲암환자는 채식만 해야 한다 ▲술이 센 사람은 간이 튼튼해서 간암에 걸리지 않는다 ▲고기를 많이 먹으면 암세포가 빨리 퍼진다 등이 있다.
하지만, 실제에 있어서는 술이 센 사람은 술을 더 많이 마시게 되므로, 간 손상이 많아질 수 있어 오히려 더 위험하다고 한다.
또한 고기를 먹는 것은 암 치료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단백질을 공급한다는 측면에서 무조건 고기를 피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한다.
오래 전 경험에 따른 오해로는 ‘암은 칼을 대면 더 빨리 퍼진다’ 등 의료기술의 발달을 따라오지 못하고 수십 년 전의 경험에 기반한 질문도 있었다.
위암은 칼을 대면 더 빨리 퍼진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수술 방법의 발달로 인해 위암의 가장 확실한 치료법은 수술임을 알리고 있다.
최근 위암 수술환자의 5년 생존율이 60%에 이르고 있고, 예전에 비해 빨리 발견되어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막연히 수술을 하지 않으면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수술을 기피하고 기도원이나 단식원 등에서 암을 더 악화시키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권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제휴사/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암에 관한 기막힌 오해들>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대한암협회는 `2006 암중모색 희망 캠페인''''의 하나로 암환자와 가족은 물론 일반인들이 암 전문 의사들에게 하는 질문들 중 `오해''''로 볼 수 있는 것들을 간추려 23일 발표했다.
암협회는 이번 발표가 의학발전을 반영하지 못하는 잘못된 상식과 오해를 상세히 풀어줌으로써 암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환자의 치료의지를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암협회 소속 암 전문의들의 도움말로 여러가지 `암에 관한 잘못된 오해와 질문''''을 정리해 본다.
◇ 저타르 필터나 순한 담배를 피우면 폐암 발생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 = 그렇지 않다. 담배가 저타르이거나 순하다고 해서 발암물질의 악영향이 덜하지 않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저타르 담배나 순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더 많은 담배연기를 폐 깊숙이 들이마신다는 보고도 있다. 또한 저타르 담배나 순한 담배는 폐암의 한 종류인 선암을 오히려 확대시키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폐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저타르나 순한 담배를 찾을 것이 아니라 금연을 해야한다.
◇ 남자가 여자보다 폐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 그렇지 않다. 이런 오해는 현재까지 폐암환자의 비율이 여자에 비해 남자가 월등히 높았기 때문에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성 폐암환자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며 여성 비흡연자의 폐암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폐암환자의 반은 여자이며 점점 더 환자가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같은 흡연자라고 해도 여자가 남자에 비해 폐암에 걸릴 확률이 1.2배에서 1.7배가량 더 높다는 보고가 있다.
◇ 간암은 전염이 될 수 있어 환자와 멀리 해야 한다 = 대부분의 암은 전염되거나 유전과 관련이 없다. 간암은 암중에서도 바이러스와 관련이 있는 대표적인 암이다. 간염 바이러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이는 간염이 간암의 주요한 원인이라는 것이지, 간암이 바이러스처럼 옮긴다는 뜻은 아니다.
◇ 남자는 유방암에 안 걸린다 = 아니다. 남성에게도 유선조직이 있기 때문에 유방암이 발생할 수 있다. 다만 남자 유방암의 발병률이 여성유방암의 발병률에 비해 1%도 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남자는 유방암에 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러한 잘못된 오해 때문에 남성의 평균 진단연령이 여성보다 10년 정도 늦고 대체로 예후도 여성 유방암보다 좋지 않다.
◇ 유방이 크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 유방이 크다고 해서 유방암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상식적으로 부피가 크면 확률이 커 보이지만, 유방이 크다고 해도 암이 주로 발생하는 유선은 별 차이가 없고 주위의 지방층만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 위암 수술을 받으면 고기를 먹을 수 없다 = 그렇지 않다. 오히려 수술 후 빠른 회복과 체중을 늘리려면 반드시 육류를 섭취해야 한다. 특히 항암제 투여로 체력이 저하돼 있는 상태인 만큼 고단백, 고칼로리의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간혹 입맛이 쓰게 느껴져 고기를 거부하는 환자가 있는데 그렇다고 고기를 멀리하면 안 되고 고기를 과일이나 마늘, 양파, 카레 등과 같이 조리해서 먹음으로써 육류섭취를 해 줘야 한다.
고기를 먹고 심하게 설사하는 환자들은 생선이나, 콩, 두부, 계란, 우유, 두유 등 대체식품 섭취를 통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또한 개고기를 먹으면 회복이 빠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개고기는 육질이 부드럽고 기름이 적지만 쇠고기나 돼지고기, 닭고기 등 다른 고기들과 단백질 함량이 비슷하기 때문에 특별히 개고기가 회복을 빨리 가져다 주지는 않는다.
◇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면 대장암이다 = 물론 대장암의 증상 중 하나로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이른바 혈변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렇다고 모든 대장암에 혈변이 있는 것은 아니며, 혈변이 있더라도 사람의 눈에 보일 정도는 아니고 현미경으로 보아야 겨우 관찰되는 잠혈인 경우가 많다.
흔히 배변 직후 대변과 함께 묻어나오는 선홍색 혈액은 대장암의 증거라기 보다는 대개 치질이나 변비로 인한 치열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피가 섞인 대변을 보고 대장암으로 속단해 지나친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다만 적은 확률일지라도 암의 가능성은 항상 있는 만큼 혈변 때는 의사의 진찰을 통해 대장암 유무를 확인하는 게 바람직하다.
◇ 설사가 잦고 변비가 지속되면 대장암이 된다 = 설사와 변비가 대장암의 증거라면 우리나라 사람 절반은 대장암에 걸려야 한다. 물론 대장암의 증상 중에도 설사와 변비가 있다. 그러나 전형적인 대장암 증상은 일반적인 설사나 변비와는 다르다.
상행결장에 생기는 대장암은 이유없는 체중감소, 원인 모르는 빈혈, 검은색 변 등 조금 추상적인 증상이 나타난다. 또 하행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대장암의 경우는 혈변, 변의 굵기 감소, 복통, 변비 등의 증상이 있다.
따라서 설사와 변비가 있다고 무작정 대장암을 의심하면서 겁부터 먹을 것이 아니라 대비한다는 차원에서 병원을 찾는 게 좋다.
◇ 유방암으로 항암제치료, 호르몬치료, 방사선치료를 받는 중에는 성생활이 불가능하다 = 아니다. 유방암 치료와 성생활과는 무관하다.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 이들 치료가 성욕감퇴나 성기능 자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
다만 환자의 신체적 혹은 심리적 스트레스로 인해 성적인 관심이 감소할 수는 있다. 때문에 본인 스스로 부정적 편견을 갖지 말고 적극적인 성생활을 통해 여성으로서의 자신감을 되찾는 게 중요하다.
◇ 양전자단층촬영기(PET)를 찍으면 다른 암 검진을 받을 필요 없다 = 현재까지 암을 진단하기 위해 사용돼 온 방법은 방법은 X-선 등을 이용한 영상 진단이 대부분이었다. 이와 달리 PET는 암 조직에서 정상 조직에 비해 활발한 대사 작용이 일어난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된 새로운 진단법이다.
PET를 이용하면 일반적인 CT 등에서 찾기 어려운 5㎜ 이하의 작은 종양이나 전암성 병변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암 치료 중 치료 반응을 확인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PET가 모든 암을 100%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른 암 검진을 받을 필요가 없다는 말은 잘못된 정보다.
◇ 술이 센 사람은 간이 튼튼해서 약한 사람보다 간암에 걸릴 확률이 낮다 =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다. 술이 간에 미치는 영향은 술 종류와는 무관하며 음주의 양과 기간이 문제가 된다. 하루 40~80g의 술을 10년 동안 마신 사람은 알코올성 간 질환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다, 즉 술을 잘 마시는 사람이 잘 못 마시는 사람에 비해 한번 마실 때의 양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간암에 걸릴 위험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 위 절제 수술을 받은 환자가 과식을 하면 수술부위가 터질 수도 있다 = 그렇지 않다. 위를 꿰맨 부위는 일반인의 생각 이상으로 견고하게 아물기 때문에 과식 자체에 의해 터지지 않는다. 단 꿰맨 부위 주변에 심한 궤양이 생기거나 심한 장 유착이 발생한 경우에는 문제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위암 수술 후에는 반드시 정기적인 외래 검사를 통해 본인의 소화기 증상을 상담해야 한다.
암, 아는 것이 힘이다! 잘못된 상식 10가지
대한암협회는 ‘2006 암중모색 희망 캠페인’의 일환으로 암환자와 가족은 물론 일반일들이 암 전문 의사들에게 하는 질문들 중 가장 위험한 오해들을 뽑아 가이드를 제시했다. 암에 대한 편편을 바로잡고 환자의 치료 의지를 높이기 위함이다. 그 중에서 대표적인 잘못된 상식 10가지를 대한암협회로부터 들어 보았다.
1. 저타르 필터나 순한 담배를 피우면 폐암 발생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
저타르 담배나 순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더 많은 담배연기를 폐 깊숙이 들이마신다는 보고도 있다. 또한 저타르 담배나 순한 담배는 폐암의 형태 중 선암은 오히려 확대시키고 편평상피세포암만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는 보고도 있어, 담배로 인한 폐암의 발생을 줄이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폐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저타르나 순한 담배를 찾을 것이 아니라 금연을 단행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2. 남자가 여자보다 폐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현재까지 폐암환자의 비율이 여자에 비해 남자가 월등히 높았기 때문에 이런 오해가 있는 듯하다. 그러나 여성 폐암환자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며, 여성 비흡연자의 폐암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폐암환자의 반은 여자이며 점점 더 환자가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또한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같은 흡연자라고 하여도 여자가 남자에 비해 폐암에 걸릴 확률이 1.2배에서 1.7배 가량 더 높다고 보고 되고 있다.
3. 간암은 전염될 수 있으므로 환자와 멀리 해야 한다
대부분의 암은 전염되거나 유전과 관련이 없다. 간암은 암중에서도 특히 바이러스와 관련이 있는 대표적인 암으로 간염 바이러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이는 간염이 간암의 주요한 원인이라는 것이지, 간암이 바이러스처럼 옮긴다는 뜻은 아니다. 따라서 간암 환자 옆에서 간호한다고 암이 옮지는 않는다.
4. 남자는 유방암에 안 걸린다
남성에게도 유선조직이 있기 때문에 유방암이 발생할 수 있다. 다만 남자 유방암의 발병률이 여성유방암의 발병률에 비해 1%도 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남자는 유방암에 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러한 잘못된 오해 때문에 남성의 평균 진단연령이 여성보다 10년 정도 늦고 대체로 예후도 여성 유방암보다 좋지 않다.
5. 유방이 크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유방이 크다고 해서 유방암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상식적으로 부피가 크면 확률이 높아 보이지만, 크다고 암이 주로 발생하는 유선은 별 차이가 없고 주위의 지방층만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6. 위암 수술을 받으면 고기를 먹을 수 없다
오히려 수술 후 빠른 회복과 체중을 늘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육류를 섭취해야 한다. 특히 항암제 투여로 체력이 저하되어 있는 상태이므로 고단백, 고칼로리의 음식을 먹어야 하다. 간혹 입맛이 쓰게 느껴져 고기를 거부하는 환자가 있는데, 과일이나 마늘, 양파, 카레 등과 같이 조리하는 방법으로 육류 섭취를 해 줘야 한다. 고기를 먹으면 심하게 설사할 경우에는 생선이나, 콩, 두부, 계란, 우유, 두유 등 대체식품 섭취를 통해 우리 몸의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한편, 개고기를 먹으면 회복이 빠르다는 오해도 있는데 다른 고기들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비슷하므로 특별히 개고기가 회복을 빨리 가져다 주지는 않는다.
7.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면 대장암이다
물론 대장암의 증상중 하나로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이른바 혈변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흔히 배변 직후 대변과 함께 묻어나오는 선홍색 혈액은 대장암의 증거라기 보다는 대개 치질이나 변비로 인한 치열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피가 섞인 대변을 보고 대장암으로 속단해 지나친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다만 적은 확률일지라도 암의 가능성은 항상 있으므로 혈변시 의사의 진찰을 통해 대장암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대변의 굵기가 변화하거나 복통, 설사와 함께 미끈한 점액이 섞인 혈변, 검붉은 혈변 등 배변습관이 달라지고 체중이 줄어든다면 신속히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8. 설사가 잦고 변비가 지속되면 대장암이 된다
설사와 변비가 대장암의 증거라면 우리나라 사람 절반은 대장암에 걸려야 한다. 물론 대장암의 증상 중에도 설사와 변비가 있다. 그러나 전형적인 대장암 증상은 일반적인 설사나 변비와는 다르다. 상행결장에 생기는 대장암의 경우 이유 없는 체중감소, 원인 모르는 빈혈, 검은색 변 등 조금 추상적이라 할 수 있는 증상이 나타난다. 또 하행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대장암의 경우 혈변, 변의 굵기 감소, 복통, 변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9. 항암제치료, 호르몬치료, 방사선치료를 받는 중에는 성생활이 불가능하다
치료와 성생활과는 무관하다.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 유방암의 치료들이 성욕 감퇴나 성기능 자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뿐더러, 상대방에게 암을 옮기거나 나쁜 영향을 주는 일도 없다. 다만 환자의 신체적·심리적 스트레스로 인해 성적인 관심이 감소할 수 있으며, 상대방에 대한 걱정이나 두려움이 성관계를 기피하게 하는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때문에 본인 스스로 심리적인 부정적 편견을 갖지 말고 적극적인 성생활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는 것이 삶의 질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하다.
10. PET을 찍으면 다른 암 검진을 받을 필요 없다
현재까지 암을 진단하기 위해 사용되어 온 방법은 X-선 등을 이용한 영상 진단이 대부분이었다. 이와 달리 PET는 암 조직에서 정상 조직에 비해 활발한 대사 작용이 일어난다는 점에 착안하여 개발된 새로운 진단법이다. PET을 이용할 경우 일반적인 CT 등에서 찾기 어려운 5mm 이하의 작은 종양이나 전암성 병변을 찾는데 뿐만 아니라 암 치료 중 치료 반응을 확인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PET이 모든 암을 100%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른 암 검진을 받을 필요가 없다는 말은 잘못된 정보다.
/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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