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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 '의지 박약' 아닌 '뇌 기능'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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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6-05-30
과식, ''의지 박약'' 아닌 ''뇌 기능'' 탓 식욕 억제 어려운 이유 밝혀져 일반적으로 ''의지 박약''에서 비롯된다고 여겨지는 다이어트의 실패와 과식이 복잡한 뇌의 기능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의학지 ''신경과학(Journal of Neuroscience)'' 최신호는 ''초콜릿 케이크 같은 식욕을 증가시키는 음식을 보는 것 만으로도 뇌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이 있다''며 ''이 같은 사람은 뇌의 보수계(報酬系, 자극을 받으면 쾌감을 얻을수 있는 뇌의 부분)가 다른 사람보다 민감하게 반응해 음식을 먹는 것으로 인한 즐거움을 포기할 수 없도록 만든다''고 발표했다. 피험자에게 식욕을 증진시키는 음식과 식욕을 억제시키는 음식의 사진을 보여주고 뇌의 보수계를 fMRI(기능형 핵자기 공명영상)로 촬영한 결과, 사람에 따라 음식 사진만으로도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다. 연구에 따르면 뇌 보수계에 자극이 큰 만큼 자제가 힘들며, 눈 앞에 바로 음식이 있다면 뇌는 사진을 봤을 때보다 더욱 민감하게 반응, 이것이 과식의 원인으로 이어진다고 한다. 또 다이어트의 실패, 약물 의존 등도 이 같은 뇌의 반응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 지역정신보건사업지원단 자료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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