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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나타나는 각종 질환과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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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6-06-04
손에 나타나는 각종 질환과 치료법
[세계일보 기사 인용]
손은 항상 옷 밖으로 드러나 있기 때문에 각종 자극과 질환 요소에 노출이 많을 수밖에 없다. 손에 피부 질환이 생기면 통증이나 가려움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뿐 아니라 미용상의 문제로 대인관계에 자신감을 잃기도 한다. 하지만 손에 나타나는 피부질환들 중에는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병을 키우는 경우도 많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손을 위해 손에 나타날 수 있는 각종 질환에 대해 알아보자.
◆검버섯
주로 자외선 노출 부위에 생기는 색소성 질환이다. 얼굴에 주로 나타나지만 손등이나 팔에도 생긴다.
30대 이후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50∼60대에 이르면 병변이 뚜렷해지며, 갈색 또는 검은색의 납작하고 둥근 색소 침착 형태를 보인다.
치료는? 평소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준다. 검버섯이 나타난 후라면 액화 질소를 이용한 냉동치료, 레이저요법, 전기건조술 등이 있다. 시술 3∼4일 후부터 세안이 가능하며 7일 정도 치유기간이 필요하다.
◆사마귀
티눈, 굳은살이라며 피부과를 찾는 환자의 대부분은 사마귀로 진단된다.
사마귀는 면역이 약한 어린이들에게 잘 생기며 대부분의 경우 2∼3년 정도 기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없어진다. 하지만 신체 다른 부위로 옮기기도 하고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도 있다. 손발톱 주위의 사마귀를 방치하면 손발톱 변형을 초래하기도 한다.
치료는? 바르는 약, 약물 주사요법, 냉동요법, 레이저 요법, 면역 증강 요법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사마귀가 발생한 위치, 크기, 숫자, 이차 세균 감염의 유무, 환자의 나이 등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진다.
◆손톱 무좀
무좀은 곰팡이가 각질층, 손발톱 등 각질 조직에 침입해 유발되는 피부 질환이다.
손톱 무좀이 심해지면 손톱이 불규칙하게 자라면서 통증이 나타나고 물건을 집거나 옷을 입기 불편할 수도 있다. 하지만 손톱이 이상이 생겼다고 해도 무조건 무좀 치료를 받으면 안 된다. 실제 병원에 온 환자 중 상당수는 무좀이 아닌 경우가 많다.
치료는? 손톱 무좀은 약을 바르기만 해서는 좋아지지 않고 먹는 약을 함께 복용해야 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무좀약이 간에 부담이 된다는 말이 있지만 최근 약들은 부작용없이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다.
◆주부습진
주부 습진은 손가락 끝 피부가 벗겨지면서 갈라져 가렵고 쓰린 피부 질환이다.
집안 일이 많은 주부, 식당이나 주방 일을 하는 사람에게 자주 나타나고, 최근에는 남성에게도 자주 발생한다. 물, 세제, 양념 등 자극이 중요한 발병 및 악화 원인이므로 이런 것들이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다.
치료는? 증상에 따라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병용해 치료한다. 완치 후에도 재발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예방법을 잘 지키는 것이 필수. 설거지 등을 할 때는 고무장갑 속에 면장갑을 사용하고, 음식을 다룰 때에도 일회용 장갑을 착용한다.
손톱은 ''''건강의 거울''''
[세계일보 기사 인용]
손톱은 ‘건강의 거울’이다. 손톱의 색깔이나 모양을 유심히 살펴보면 몸 상태를 알 수 있다.
손톱이 부드럽고 분홍색에 광택이 나면 일단 건강하다는 뜻이다. 손톱 밑에 있는 혈관 속에 피가 부족하다거나 다른 병이 있으면 손톱은 백색(빈혈)이나 청백색(심장·폐 이상) 등으로 보인다.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오랫동안 손톱 색깔이 까만 빛을 띠거나 손가락마다 손톱 색깔이 다르다면 종합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손톱을 눌렀을 때 느껴지는 통증의 정도도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신호다. 손톱을 눌렀다 뗄 때 흰색으로 변한 상태가 3초 이상 걸리거나 심한 통증이 느껴지면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손톱 표면이 울퉁불퉁하게 파이는 현상은 건선, 원형 탈모증, 만성 습진, 류머티스성 관절염 등에서 나타날 수 있다. 손톱의 중앙이 푹 들어가는 것은 철결핍성 빈혈일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손톱이 둥글게 말린다면 폐 계통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손톱이 얇고 끝이 휘어진 일명 달걀껍데기 손톱은 영양 상태가 안 좋을 때 나타난다.
손톱의 가운데 부분에 가로줄 모양의 함몰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조갑횡구증이라 불리며 손톱이 자라남에 따라 같이 바깥쪽으로 이동한다. 출산, 조갑주위염, 폐렴, 홍역 같은 열성질환이나 약물 등에 의해 생긴다.
손톱 색깔이나 모양이 건강 상태를 알려주지만 손톱에 있는 ‘반달’은 건강과 무관하다. 손톱의 반달은 딱딱한 손톱이 되기 전 단계의 손톱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이것의 크기로 건강 여부를 판단할 수는 없다. 건강과 관계없이 반달이 아주 작거나 없는 사람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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