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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불 켜진 한국인의 건강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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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6-06-04
빨간불 켜진 한국인의 건강지도
[매일신문 기사 인용]
우리나라 성인들의 건강지도에 적신호가 여럿 켜졌다. 30대 이상 남녀 3명 중 1명이 뇌`심장병 위험군(群)에 속하고, 비만자는 갈수록 급증하는 데다, 남녀 모두 음주율이 크게 늘었고, 특히 ‘고위험 음주자’는 40대 남성 10명 중 4명이 넘는다. 남성 흡연율은 감소하지만 여성 흡연율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또한 30세 이상 남성은 밥 다음으로 소주에서 에너지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1만 2천 가구 실태조사 후 발표한 ‘2005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다.
이번 국민 건강 성적표는 한마디로 걱정스럽다. 특히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비만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몸짱 열풍’과는 달리 실제로는 30대 이상 비만자가 34.9%나 돼 비만이 국민 건강 최대의 적이 되고 있다. 성별로는 남성이 2001년의 32.7%에서 35.1%, 여성은 27.9%에서 28%로 나타나 남성 비만이 더욱 심각해졌다. 반면 여성의 경우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해 10대의 16%, 20대의 19%가 영양부족 상태임을 드러냈다.
남녀를 막론한 높은 음주율도 문제다. 월 1회 이상 음주자가 남성 76.4%, 여성 41.4%나 된다. 남녀 모두 2001년의 72.8%, 32.1%보다 높아졌는데 특히 여성의 음주율은 무려 10% 포인트 가까이나 높아졌다. 1주일에 1회 이상 한 번의 술자리에서 소주 7잔 이상 마시는 ‘고위험 음주자’도 남성은 40.4%, 여성의 경우 소주 5잔 이상 과음자가 8.2%이며, 특히 20대 여성은 15.5%나 되고 있다.
흡연율은 전반적인 금연 추세로 인해 2001년 31.7%에서 28.9%로 감소했다. 특히 남성들은 이 기간 65.4%에서 52.3%로 크게 준 반면 여성은 3.9%에서 5.8%로 오히려 증가 추세다.
이번 조사는 우리 국민이 여전히 지나치게 술을 많이 마시고, 체중 관리는 제대로 하지 않음으로써 뇌졸중`심장병 등 심각한 성인병의 위험을 안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여성들의 높은 음주`흡연율은 2세 건강 측면에서도 여간 걱정스럽지 않다. 건강은 누가 대신해 줄 수 없는 문제다. 스스로 운동과 술`담배 절제,음식 조절, 정기적인 검진으로 건강관리를 생활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성인 30%, 심·뇌혈관 질환 ''''''''''''''''빨간불''''''''''''''''
[데이터뉴스 인용]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3분의 1 정도가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실시한 <2005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발표한 결과, 비만·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고콜레스테혈증) 유병률이 각각 31.8%, 27.9%, 8.1%, 8.2%로 30세 이상 성인남녀 3명 중 1명 이상이 심·뇌혈관 질환의 질병위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조사대상자 중 20대 이상인 5,463명을 기준으로 "비만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31.8%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는 35.2%, 여자 28.3%였으며, 남자는 40~50대에서 비만환자가 많았고, 여자는 50~60대에서 높았다. 1998년과 2001년의 국민건강영양조사와 비교하면 1998년 26.3%에서 2001년 29.6% 등으로 비만환자는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며, 여자에 비해 남자가 훨씬 더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조사대상자 중 30대 이상인 4,815명을 기준으로 "고혈압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 27.9%가 고혈압을 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 30.2%, 여자 25.6%로 남자는 60대까지 증가하다가 70대에 감소하는 반면 여자는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고콜레스테롤혈증(고지혈증) 유병률은 전체 8.2%, 남자 7.5%, 여자 8.8%로 나타났으며, 저HDL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전체 36.7%, 남자 47.9%, 여자 26.0%로 남자가 더 높았다.
당뇨병 유병률은 전체 8.1%, 남자 9.0%, 여자 7.2%로 남자는 50대까지 유병률이 증가한 이후 감소하는 추세인 반면, 여자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추세로 드러났다.
10세 이상의 국민을 대상으로 한 "빈혈 유병률"은 5.9%로 1998년·2001년 국민건강조사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가 9.5%로 남자 2.2%에 비해 월등히 높았으며, 남자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률이 증가해 70대가 가장 높았고, 여자는 30대·40대·70대에 빈혈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우리나라 성인남녀가 심·뇌혈관 질환 ''''''''''''''''고위험군''''''''''''''''에 들게 된 이유로는 에너지 섭취가 늘어 비만이 증가했으며, 잦은 음주도 문제점이다"라고 지적했다.
성인男 에너지 섭취 비중 ‘소주 2위’
[문화일보 ]
(::29세 이하는 라면이 2위::) 한국 남자는 ‘소주 힘’으로 산다(?).
보건복지부가 2일 발표한 한국인의 ‘연령층별 에너지 섭취량에 대한 주요식품의 기여량’ 조사에 따르면 30대 이상 성인 남자의 하루 평균 칼로리(㎉) 섭취량 중 소주가 차지하는 열량의 비중 이 흰쌀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흰쌀의 하루 평 균 칼로리 섭취량은 30~49세의 경우 886.4㎉(전체의 36.2%), 50~ 64세는 967㎉(43.7%), 65세 이상은 959.1㎉(50.9%)로 가장 중요한 에너지 보급원 역할을 했다.
2위를 차지한 소주는 30~49세의 중년층 남자가 하루 평균 한 잔 반가량의 소주를 마셔 1일 평균 에너지 섭취량의 4.2%인 104㎉를 섭취했다. 이는 일주일에 소주 두 병가량을 먹는 양이다. 또 소 주는 50~64세의 장년층이 94.2㎉, 65세 이상 노년층이 55.4㎉를 섭취, 총에너지 섭취량에서 두 번째를 차지했다. 반면 29세 이??성인남자들은 흰쌀 다음으로 라면을 통해 에너지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편 지난해 12세 이상의 국민 음주율은 59.2%로 2001년의 50.6% 에 비해 8.6%포인트나 늘었다. 이 중 한 번의 술자리에서 소주 7 잔(여자 5잔) 이상을 마시는 횟수가 일주일에 한 차례 이상인 고 위험 음주율은 남성 40.4%, 여성 8.2%로 조사됐다.
[2005 국민건강영양조사]늘어나는 뱃살… ‘한국병’ 될라
[동아일보]
최근 김세종(가명·38) 씨는 삼성서울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 그는 연초부터 운동을 시작하는 등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써 왔다.
그러나 검진 결과 몸무게는 73kg으로 어느새 3kg이나 불어 있었다. 혈압도 140/80mmHg로 정상치(120/80mmHg)를 살짝 넘겼고 고지혈증 증세도 나타났다. 의사는 심혈관계 질환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원인은 평소 김 씨의 생활 습관이었다. 그는 육류 위주의 식사를 선호했으며 술자리도 잦았다. 또 나름대로 운동을 한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1주일에 1회, 30분가량 가볍게 달리는 수준이었다. 의사는 야채를 더 섭취하고 주 3회 30분씩 달리기를 하라고 말했다.
외형상 건강해 보이는 30대에 건강 경고등이 켜졌다. 30세 이상 성인 3명 중 1명꼴로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4∼6월 전국 1만20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국민의 영양 상태와 만성질환 유병률 등에 대한 기초 자료를 만들기 위해 3년마다 실시된다. 당초 2004년 실시 예정이었지만 준비 미흡 등으로 1년 연기돼 지난해 조사가 이뤄졌다.
조사 결과 30대 이상 성인의 경우 심근경색, 뇌중풍(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하는 위험인자인 비만과 고혈압의 유병률이 30% 안팎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 늘고 고혈압 줄었다=심혈관계 질환의 위험 요소는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흡연 등이 있다. 대체로 30대부터 유병률이 높아진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는 30대 이상의 경우 비만과 당뇨병 유병률은 높아진 반면 고혈압과 고지혈증 유병률은 소폭 떨어졌다.
비만 유병률은 34.9%로 2001년 32.7%보다 약 2.2%포인트 늘어났다. 당뇨병 유병률도 8.0%에서 8.2%로 0.2%포인트 높아졌다.
반면 고혈압 유병률은 28.7%에서 27.9%로, 고지혈증은 8.8%에서 8.2%로 각각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고혈압 유병률이 다소 떨어졌다 해도 여전히 위험한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전반적으로 남성의 흡연율은 떨어졌지만 여성의 흡연율은 늘었다. 2001년 당시 각각 65.4%와 3.9%에서 2005년 52.3%, 5.8%로 변화를 보였다.
▽잠재 위험은 커졌다=이번 조사 결과 만성 질환의 위험 요소는 더욱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식생활에서 동물성 식품 섭취가 증가하고 있었다. 1인당 하루에 먹은 음식에서 동물성 식품의 비중이 2001년 19.9%에서 22.3%로 늘어난 것. 이는 1969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하루 에너지 섭취량도 1976Cal에서 2019Cal로 43Cal 늘었다. 특히 지방 에너지 비중이 증가해 19.5%에서 20.3%로 늘었다. 술을 마시는 인구도 증가했다. 남자는 72.8%에서 76.4%로, 여자는 32.1%에서 41.1%로 늘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비만 고혈압 등 만성 질환의 위험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른 변화는=모유의 중요성이 알려지면서 모유 수유 비율이 급증했다. 2001년 9.8%에서 2005년에는 37.4%로 무려 4배 가까이 늘어난 것.
그러나 칼슘 섭취량은 턱없이 적어 권장 섭취량의 76.3%에 머물렀다. 13∼19세 청소년의 경우엔 더 낮아 권장 섭취량의 55.6%에 불과했다.
성인남녀 10명중 6명 ‘음주’…30세이상 ⅓ 심뇌혈관 질환 ‘고위험군’
[쿠키 사회]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남녀의 ⅓이 비만·고혈압 등 심·뇌혈관 질환 ''고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인당 하루 에너지 섭취량이 늘어난데다 남녀모두 음주량이나 횟수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1일 발표하고 비만,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고콜레스테혈증) 유병률이 각각 31.8,27.9,8.1,8.2%에 달한다고 밝혔다. 30세 이상 성인남여 ⅓ 이상이 뇌졸중,심근경색 등의 심·뇌혈관 질환의 질병위험 요인을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셈.
비만 유병률은 남자 35.2%,여자 28.3%로 남자는 40∼50대에서,여자는 50∼60대에 높았다. 비만 유병률은 1998년 26.3%에서 2001년 29.6% 등으로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고혈압 유병률은 남자 30.2%,여자 25.6%로 남자는 60대까지 증가하다가 70대에 감소하는 반면 여자는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고지혈증 유병률의 경우 남자가 7.5%,여자 8.8%로 남녀모두 30∼40대에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유병률은 남자 9.0%,여자 7.2%로 남자는 50대까지 유병률이 증가하다 감소하는 반면 여자는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처럼 30세 이상 우리나라 성인남녀가 심·뇌혈관 질환 ''고위험군''에 들게 된 이유에는 크게 늘어난 에너지 섭취량과 잦은 음주가 꼽혔다.
1인당 하루 섭취식품 총량은 1292㎏으로 동물성 식품 비중이 2001년 19.9%에서 22.3%로 증가해 96년 국민영양조사가 처음 실시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우리 국민 1인당 하루 평균 섭취 에너지는 2019.2㎉로 단백질 75.8g(15.4%),지방 46.2g(20.3%),당질 306.5g(64.3%)였다.
1인 하루 평균 섭취량중 가장 많은 것은 백미(쌀)로 205.7g(2.3공기)였다. 이어 배추김치 90.3g,우유 66.5g이었다.
특이한 점은 주류 섭취가 2001년 조사와 비교해 29.9%로 크게 늘면서 하루에 우리나라 성인남여가 평균적으로 맥주 42.3g,소주 28.9g을 섭취한다는 것. 알코올 섭취량은 1세 이상 국민전체가 1인당 하루 평균 소주 1잔(8.1g)이고, 30∼49세 남자는 1인당 하루 평균 소주 2.5잔(19.6g)을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이번 조사에서 음주율(조사시점을 기준으로 지난 한달동안 1잔 이상 술을 마신 사람의 비율)은 남자 76.4%,여자 41.1%로 남녀 모두 2001년의 72.8%,32.1%보다 늘었다. 전체 음주율은 59.2%로 89년 45.8%,92년 46.8%,95년 36.5%,98년 52.1%,2001년 50.6%로 2001년 조사에서 다소 떨어진 것을 제외하고는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한번의 술자리에서 소주 7잔 이상(여자는 5잔 이상)을 마시는 경우가 일주일에 한번 이상인 고위험음주 비율은 남자 40.4%,여자 8.2%였다.
한편 흡연율은 28.9%(남자 52.3%,여자 5.8%)로 남자의 경우 2001년 65.4% 10%포인트 이상 낮아진 데 비해 여자는 2001년 3.9%에서 2%포인트 가까이 증가했다.
결식비율은 아침 16.7%,점심 2.3%,저녁 1.6%로 주로 아침을 굶는 것으로 나타났고 청소년과 20대 성인의 아침 결식율이 23.0%와 38.0%로 가장 높았다.국민일보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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