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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늦은 아이의 언어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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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6-06-04
헬스케어]말이 늦은 아이의 언어 치료 [뉴스메이커 기사인용] 주부 김숙희씨는 “4살 된 아이가 두 단어 이상은 말을 잇지 못하고 가끔은 괴성을 지르거나 물건을 던지는 것으로 의사를 표현한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말은 단순히 의사를 표현하는 수단을 넘어서 대인관계, 지능, 인지능력, 정서발달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자녀의 언어발달이 늦으면 엄마는 걱정이 앞서기 마련이다. 보통 두 돌이 넘으면 두 단어로 된 문장을 말하게 되는데 그러지 못하던 아이도 1년쯤 후에는 정상적으로 말을 하는 경우도 흔하다. 따라서 자녀가 말이 늦다고 여겨지면 일반 유아의 정상 언어발달 정도와 비교해 지체나 문제의 정도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보통 유아는 돌쯤 되면 첫 말을 매우 익숙한 가족, 일상사물, 동작들로 시작하는데 2세 정도 되면 두 단어로 된 문장형태를 주로 사용하게 된다. “우유 더줘” “엄마 양말” 등의 수준이다. 하지만 3세가 되어도 두 단어 이상 잇지 못 하거나 발음이 불분명해 의미를 전혀 파악할 수 없는 경우, 또는 질문에 적절히 반응하지 못할 때는 아이의 언어능력을 키워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엄마는 아이에게 언어습득을 도와주는 선생님이자 연습상대다. 엄마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데 아이의 눈 높이에 맞게 말하고 반응해야 한다. 아이가 발음이 불분명하거나 말을 더듬는다고 다그치면 자신감을 잃고 주눅이 들 수 있으며 정서 발달에도 좋지 않다. 가능한 한 아이의 말을 인정해주고 많이 칭찬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래도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을 때는 전문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우선 나이에 따라 그림자료, 검사지를 이용해 수용언어능력, 문장이해력을 측정한다. 그 후 진단 결과에 따라 언어 치료사 중심 치료, 아동 중심 치료, 또는 이 둘을 절충하여 적절하게 치료하면 아이의 언어능력을 정상으로 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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