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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원칙 잘지키면 “담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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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6-06-04
오늘 금연의 날…5원칙 잘지키면 “담배 끝” [문화일보 기사 인용] (::기념일에 ‘결행’… 술자리·커피 피해야::)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금연의 날’이다. 한국은 성 인 남성흡연율이 올해 처음으로 50% 이하로 떨어지는 등 흡연 인 구가 줄어드는 추세지만, 유럽이나 미국 등에 비해서는 흡연인구 비율이 아직 높은 편이다. 금연의 필요성은 누구나 공감하지만, 실제 끊기 쉽지 않은 것이 담배다. 금연에 성공하려면 금연 시작 전부터 철저하게 준비해야 성공률이 높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지적이다. 미국 인디애나대학 치과대학 박기철 명예교수는 금연 시작전 2주간 준비과정과 금 연시작후 2주간의 시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박 교수가 지난해 ‘치과연구’지를 통해 소개한 ‘금연 5원칙’이 다. ① 금연날짜 택일 = 먼저 생일이나 기념일 등 기억하기 쉽고 자 신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날을 선택해 흡연을 중지하는 날짜로 정한다. 금연을 시작할 날짜를 결정한 뒤에는 이를 달력에 크게 표시하는 등 반드시 성공해야 할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자신에 게 상기시킨다. ② 주위환경 바꾸기 = 담배를 오래 피웠다면 자신의 주변에 흡연 의 흔적이 남아있는 것이 보통이다. 금연 시작 2주전부터는 집이 나 회사에서 담배, 재떨이, 라이터 등 흡연과 관계된 물건을 한 곳에 모아 정리하고, 담배는 제한된 장소에서만 피운다. 담배를 쉽게 접촉하지 않기 위해서이다. 승용차와 집안을 청소해 담배?옐矗?제거한다. ③ 신체적 적응 = 니코틴 중단에 따른 금단증세를 완화하기 위해 생리적인 적응을 해야 한다. 먼저 치과를 방문해 스케일링 등으 로 치아를 청결하게 한다. 술을 마시면 금연의지가 약해질 수 있 으므로 삼간다. 커피를 마시는 양도 줄여 나간다. 금연 후 카페 인이 많은 커피를 많이 마시면 신경이 민감한 자극을 받게 된다. 금연 후 2주간은 심신의 피로가 심하므로 미리 충분한 휴식을 취 한다. 물이나 과일주스를 충분히 마시고 호두, 건포도, 해바라기 씨 등을 간식으로 먹어 흡연충동을 약화시킨다. 무설탕껌이나 캔 디도 도움이 된다. ④ 정서적 준비 = 먼저 자신이 금연을 해야할 이유를 자신에게 반복해 강조한다. 흡연중지 필요성을 종이에 써서 붙여놓는 것도 좋다. 그 다음 금연을 시작하며 할 일들을 구체적으로 계획한다 . 무료한 시간이 지속되면 흡연욕구를 참기 힘들기 때문이다. 손이 비어서 공허함을 느끼지 않도록 연필 등을 손에 잡고 만지 작거린다. 한 개비쯤은 피워도 괜찮다는 생각을 해서는 절대 안 된 다. ⑤ 주위에 공표 = 주위에 금연사실을 널리 알려 도움을 받도록 한다. 친구나 가족에게 자기자신이 흡연중지를 위해서 어려운 여 러가지 과정을 밟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고 그들의 도움이 필요 하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주변의 지원을 많이 받는 흡연자일수록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주변에 흡연자가 있을 경우에는 당당 히 금연사실을 밝히고 양해를 구한다. 이진우기자 jw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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