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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이렇게 대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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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6-06-25
식중독 이렇게 대처하세요
[조선일보기사 인용]
식중독 증상은 주로 복통, 설사, 구토, 어지럼증 등이다. 황색포도상구균에 감염되면 잠복기 2~4시간을 거쳐 바로 증세가 나타난다. 장염 비브리오균은 12~48시간, 살모넬라균은 6~72시간, O-157대장균은 3~9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한다. 웬만한 식중독은 한두 끼 금식하고 수분과 칼로리를 충분히 보충해주면 하루 정도 만에 대부분 회복된다. 구토는 위 속의 독소를, 설사는 장 속의 독소를 인체 밖으로 내보내려는 인체의 자연적인 방어기제이므로 그다지 위험한 것은 아니다. 다만 잦은 설사로 탈수 증세가 올 수 있으므로 끓인 물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설사를 멈추기 위해 함부로 지사제 등을 복용해선 안 된다. 약물 사용은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야 한다.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오원섭 교수는 “설사에 피나 끈끈한 점액이 섞여 나오거나 하루 4번 이상 설사를 하는 경우에는 장출혈 등의 합병증이 의심되므로 병원에서 수액과 항생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당뇨·간질환·심장병 등 만성질환자가 이질균이나 O-157대장균에 감염될 경우 신부전이나 패혈증 등을 일으켜 사망할 수도 있으므로 초기부터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 docto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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