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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통’ 예방은 한 자세로 오래있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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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6-07-09
요통’ 예방은 한 자세로 오래있지 않는 것 [세계일보 기사 인용] 가끔 허리가 아프다며 병원을 찾는 사람 중에 같은 의료직에 종사하는 분들을 종종 볼 수 있다. 하루 종일 환자를 돌보느라 자신의 허리가 탈이 난 줄도 모른 것이다. 실제로 의료직에 종사하는 간호사나 의사들 중에 허리디스크 환자가 꽤 있는 편이다. 다만 환자들을 돌보느라 내색을 하지 않을 뿐이다. 이처럼 직업이 요통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백화점 서비스직 종사자와 교사 등 하루 종일 서서 일을 해야 하는 직업, 프로게이머와 같이 하루 종일 앉아만 있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대표적인 요통 단골손님이다. “서서 일하는 것도 안되고, 앉아서만 일하는 것도 허리에 무리가 간다면 대체 어쩌란 말인가”하며 의아해하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다. 지나친 것은 미치지 않은 것만 못 하다라는 뜻인데 요통을 예방하는데 딱 알맞은 말이다. 너무 서있지만 말고, 너무 앉아만 있지 말고, 간격을 두어 적당히 몸을 움직여 주는 것만으로 요통을 피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허리에는 차렷 자세가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별로 좋지 못한 자세이다. 차렷 자세는 허리의 굴곡을 심하게 만들며 목에 긴장을 주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서 있을 경우, 척추는 긴장상태가 오랫동안 유지되게 된다. 때문에 척추에 압박이 심하게 가해져 허리 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 등의 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다. 요통환자를 진찰하는 이동걸 소장 그러므로 오랫동안 서서 일할 때는 한발을 낮은 발판에 올려놓고 양발을 번갈아 가며 올려놓는 등 자세를 바꿔주는 것이 좋다. 자세에 따라 요추가 받는 압박에도 차이가 있다. 몸무게가 70㎏인 사람이 누워있을 때 25㎏, 서있을 때 100㎏의 압력을 받지만 앉아 있을 때 150㎏의 압력을 받는다는 게 의학계의 설명. 앉아있는 자세가 허리에 가장 큰 부담을 주는 것이다. 앉아있는 상태가 오랫동안 유지되게 되면 허리 아랫부분에 압력이 몰리게 된다. 때문에 하루종일 앉아서 일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경우, 오랫동안 디스크가 눌리다가 어느날 갑자기 급성으로 요통을 일으키게 되고 심하면 다리까지 당기는 통증을 동반한 디스크 질환으로 발전하게 된다. 앉아서 일할 일이 많은 사람이라면 우선 등받이가 똑바르고 바닥이 단단한 의자를 선택하도록 하자. 무릎을 엉덩이보다 약간 높게 하면 허리가 편안해진다. 우리 몸의 허리는 허리근육, 복부 근육, 척추가 이상적인 삼각형의 균형을 유지해야 통증없는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평소 고정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지 말고, 적당한 운동을 통해 허리를 튼튼하게 해야 건강한 허리를 가질 수 있다. 이 동 걸 힘찬병원 척추센터 소장 [건강칼럼] 허리 통증 [서울경제 2006-07-06 18:51] ‘허리가 튼튼하다’라는 말은 어떤 의미인가. 혹자들은 허리가 부실하면 사람 구실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고 우려를 표명한다. 즉 허리에 문제가 있으면 성생활은 물론이고 자식을 낳는 데도 애로가 있다고 여긴다. 최근에 진료를 본 52세의 남자 환자는 평소 운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나타내주는 한 예이다. 검사 사진상으로는 허리에 문제가 심각하게 있는데도 본인의 자각 증상은 경미하다고 했다. 환자의 직업이 뭐냐고 물었더니 평범한 회사원으로 주말마다 등산을 고정적으로 하고 가끔씩 암벽등반을 한다고 했다. 그는 검사 사진상으로는 심각하게 보였지만 평소 꾸준한 운동을 통해 기능적으로 허리가 튼튼한 사람이었다. 검사 사진상으로는 요통이 심각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의외로 본인의 자각 증상은 가벼운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은 대부분 뼈는 약할지 모르지만 허리근력이 튼튼해 요통이 심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직업상 막노동을 하는 사람이 사무직을 하는 사람보다 요통의 빈도가 적다는 통계는 허리근력의 중요성을 말해준다. 결국 ‘허리가 튼튼하다’는 말은 물리적으로 튼튼한 뼈를 의미할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오래 앉아 있을 수 있고, 서 있을 수 있으며, 허리의 움직임이 자유로워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는 것을 뜻한다. 반대로 사진상 아무런 이상이 없지만 정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만큼 허리가 아프다면 근력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근력기능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근력기능 검사에서는 좌우균형 문제, 근력 검사, 근지구력 검사, 근유연성 검사 등을 실시한다. 만약 문제가 있다면 근육을 강화시키고 유연하게 만들어줘야 하며 일상생활과 기타 스포츠 활동이 가능한 지구력을 키우도록 해야 한다. 운동은 각 개인의 연령과 관절 상태, 심장 상태, 고혈압 등과 깊은 관련이 있으므로 전문의나 운동 전문가에게 처방을 받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지수(김포공항 우리들병원장, 신경외과 전문의) woorid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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