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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허리 디스크환자 84%가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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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6-07-20
만성 허리 디스크환자 84%가 우울증
[국민일보 기사 인용]
허리 통증이 3년 이상 지속된 환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우울증을 갖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척추전문 광혜병원이 디스크 환자 186명(남88명,여 98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여부를 설문 조사한 결과 67%(124명)가 ‘평소 자주 우울한 감정을 느낀다’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디스크로 인해 3년 이상 허리 통증이 지속된 환자의 84%(88명 중 74명)가 ‘평소 자주 우울함을 느낀다’고 답해 병력이 길수록 우울 정도가 더 심했으며,이 가운데 8.6%(16명)는 실제 우울증 치료를 받기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디스크 환자가 우울함을 느끼는 이유는 심한 통증으로 인해 몸을 움직이기가 불편하기 때문. 평소 우울함을 느끼는 환자 중 64%가 ‘거동이 불편하기 때문에 우울하다’고 답해 허리 디스크가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어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70대 이상 환자 90%가 우울한 감정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이는 나이가 많을수록 요통을 치료받지 않고 견디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광혜병원 김영수 원장은 “통증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면 길수록 우울증상을 동반하므로 병을 방치하지 말고 빠른 시일에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면서 “가벼운 요통도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화 경과를 밟아 우울증을 동반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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