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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가 나만 물어요" 여름철 불청객 퇴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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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6-07-20
"모기가 나만 물어요" 여름철 불청객 퇴치법 [한국일보 기사 인용] “어휴, 모기는 왜 나만 무는 거야!” ‘모기와의 전쟁’에 시달리는 여름철엔 이런 호소를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주변에 여러 명 있는데도 유독 모기의 집중 공격 대상이 되는 사람들이 있기때문이다. 물론 이들이‘억울함’을 호소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이들에게는 모기를 끄는 특별함이있다. 그 특별함의 소유자는 젖내 나는 살을 가진 아기일 수 있다. 아니면 향기로운 향수를 뿌린 여성이거나 정반대로 샤워하는 게 너무 귀찮아 곳곳에 땀냄새를 뿌리고 다니는 아저씨일 수도 있다. 여자, 아기, 잘 안 씻는 사람이 모기에 약해 모기는 후각이 매우 뛰어난 곤충이다. 특히 이산화탄소를 포함한 호흡 냄새와땀냄새, 발냄새, 아미노산 냄새를 좋아하다. 화장품과 향수 냄새도 좋아해 이 냄새가 나는 곳을 공격하려는 성향이강하다. 이런 이유로 모기는 남성보다는 여성을 더 좋아한다. 여성 호르몬이 모기가 좋아하는 냄새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즉여성 중에서도 유난히더모기에 많이 물리는 여성이 있다면 여성 호르몬이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해볼 수있다. 물론 화장품, 향수를더많이 쓰는 여성은 모기에 더 잘물린다. 모기는또체열에 민감하다. 먼거리에서도 온도변화 감지 능력이 뛰어나 상대적으로 체열이 높은 사람을 많이 공격한다. 아기의 경우는 성인과 달리 몸에 접히는 부분이 많아 땀이 배출돼도 증발되기는 쉽지 않는등성인보다 체열이 높은 상태라 모기에더 잘물리게 된다. 또여름철에도 왕성한 활동으로 체열은 높은 반면 땀을 제대로 씻지 않는 사람이 모기의 집중포화 대상이될수있다. `8월 열대야` 모기의 주 활동 무대 그럼 모기가더극성을 부리는 시기도 있을까? 생태학적으로 장마철에는 모기가 번식하는데 필요한 물웅덩이가 곳곳에 많이 생겨 장마철 이후에 모기가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8월에는 열대야로 인해 후텁지근한 밤에 땀을 흘리며 자는 경우가 많아 모기에더잘노출된다. 물론 장마철도 습기가 많아 땀이 나도잘마르지 않기 때문에 모기에 물릴 가능성이 높다. 가려움증은 몸의 면역작용 모기에 물리면 부어 오르고 상당히 가렵기 때문에 모기 자체가 나쁜 물질을 몸에 주입하는게 아닌가 의심하는 사람들이꽤있다. 그러나 이는 정상적인 우리 몸의 면역작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우선 모기는 우리의 피부에 관을 꽂고 혈액을 빨아들이게 된다. 그러나 사람의 피는 혈관을 빠져나가면 응고되려고 하는 성질이 있다. 때문에 모기는 혈액을 빨아들임과 동시에 응고를 방지하는 항응고단백질 성분을 분비하게 된다. 이때 우리의 몸은이성분에 방어작용을 하게 되면서 가려움증, 부어오름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모기 물린 뒤 절대 긁지 말아야 모기에 물린뒤가장 중요한 것은 긁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긁게 되면 염증반응이 증폭돼 물린 자리가더붓고, 가려워질뿐아니라 세균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 가려움을 없애려면 물파스 등을 바르는게도움이된다. 이곳에는 가려움증을 완화시켜주는 항히스타민제와 염증을 줄이는 소염제가 있기 때문이다. 또물린 부위를 깨끗하게 씻은뒤 얼음찜질을 하는 것은 부기 완화에 도움을 준다. 아이들은 가려움증을 참지 못하고 계속 긁어대 진물이 나는 경우도 많다. 이때는 스테로이드 로션이나 연고를 발라주는게좋다. 그리고 계속 긁지 못하도록 거즈나 밴드를 붙일 수도 있다. 혹시 일본뇌염, 말라리아 모기에 물렸나? 이들 모기에 물렸다고 해도 처음에는알수가 없다. 다만 일본뇌염 모기에 물리면 4~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함께 구토, 의식불명 등의 증상이 생기게 된다. 말라리아 모기에 물리면 짧게는 한달 길게는 1년의 잠복기를 거쳐 몸살 감기와 비슷하게 전신 근육통이 생기고 고열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뇌염모기나 말라리아 모기에 물렸다고 해서 반드시그질병에 걸리는게아니라 개인의 면역능력에 따라 다르다. 따라서 해당 백신주사, 약을 미리 복용하는게좋다. 밝은 색 옷 입고 자기 전 샤워해야 모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자주 씻어 땀냄새, 발냄새 등을 없애고 향수나 화장품의 과도한 사용을 줄이는 게좋다. 특히 잠자기 전에는 샤워를 해서 체열을 낮추는게밤새 모기의 공격을덜받는 방법이기도하다. 잠을 잘때 모기향을 피우고, 모기장을 치거나 외출시 곤충기피제 같은 것을 옷과 피부에 뿌릴 수도 있다. 또 모기와 같은 곤충은 짙은 색을 더 선호하므로 밝은색옷을 입는 것도 모기를 피하는 방법이다. 너무 꽉끼는 옷을 입으면 모기가 옷을 뚫고물수도 있으므로 헐렁한 옷이더좋다. ● 도움말=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선우성 교수 모기를 슬프게 하는 것들 [조선일보 기사 인용] [조선일보 여성조선기자] ● 몸 자주 씻고 향수 안바른 사람들 ● 욕실·부엌에 열심히 살충제 뿌리는 주부 ● 모기 로션 바른 아이들 ● 초음파 열쇠고리·모기퇴치 밴드… 지루한 장마가 막을 내리기도 전에 지겨운 모기와의 전쟁이 시작됐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한 후 한국존슨에 입사해 10년째 ‘모기 습성’만을 연구, ‘모기박사’로 불리는 김대훈 차장에게서 그 비결을 들었다. ◆살상무기 뺨치는 모기의 3대 능력 첫째, 초고성능 후각.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정밀하게 감지, 20m 전방에서도 사람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공격한다. 특히 땀 냄새, 발 냄새, 아미노산과 향수 냄새를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땀에 포함된 옥탄올과 여성 호르몬을 좋아해 땀과 함께 발산되는 여성 호르몬의 냄새를 맡고 달려든다. 모기에 유난히 많이 물리는 여성은 ‘여성 호르몬이 많은 여성’. 둘째, 온도 변화 감지력. 모기는 10~20m 거리에서도 체열을 느낀다. 모기의 길이가 기껏해야 다리까지 펼쳐서 1cm 내외인 것을 감안한다면 1000~2000배 거리. 사람으로 따지면 한강 다리 남단에 서서 북단에 있는 사람의 체온을 느끼는 놀라운 능력이다. 셋째, 180도 방향 회전력. 모기는 수백 개의 감지 센서를 통해 물체를 거의 모든 방향에서 정확히 인지하고, 순간적으로 방향과 속도를 180도 바꾸며 날 수 있다. 그래서 뚫어진 방충망을 통해 들어오고, 비 오는 날에도 ‘비 사이로 막가’는 놀라운 능력을 보인다. ◆살충제는 침실이 아니라 욕실과 부엌에 아파트나 빌딩의 경우 지하실이나 물탱크 등에서 발견되는 지하집모기는 욕실에 있는 환기구, 배수구, 엘리베이터 등을 통해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이 지금까지의 상식. 일단 집안으로 들어온 모기는 고온 다습한 부엌과 욕실을 좋아한다. 그러므로 살충제는 욕실과 주방에 중점적으로 사용할 것. 일단 집안으로 이동한 모기는 집안 화분에 고인 물과 흡혈 대상인 사람, 애완동물 등을 통해 충분한 영영 섭취를 하며 머문다. 집모기의 경우 알에서 모기가 되기까지 2주 정도 안정적으로 고여 있는 물을 확보해야 지속적인 성장과 발육이 가능해 집안에서 번식하기는 어렵다. 대부분의 모기는 바깥에서 들어온다. ◆모기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 몸을 잘 씻어 냄새를 없애고 몸을 차게 하는 건 기본. 가만히 있는 사람보다 움직이는 사람, 안 씻고 자는 사람,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 체온이 높은 사람이 모기에 물리기 쉽다. 신진대사가 활발해 체온이 높은 아기가 모기의 주요 공격 대상이 되는 이유도 마찬가지. 향수 바른 사람, 짙은 색의 옷을 입은 사람도 모기가 사랑한다. 흡혈을 한 후 몸이 무거워진 모기는 한 번에 멀리 날지 못하고 가장 가까운 벽이나 나무 혹은 현관 기둥에 착륙해 휴식을 취한다. 오줌을 배설한 후 몸이 가벼워지면 다시 움직이기 때문에 되도록 벽에서 멀리 떨어져 자는 것이 유리하다. 잠자리에 들기 전 향수나 로션 사용은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 잠옷은 밝은 색을 입는다. ◆살충제를 쓸까? 로션을 바를까? 살충제에 들어가는 약제는 모기를 기준으로 만들어진다. 민감한 알레르기 환자를 제외하면 큰 이상은 없다. 모기용 살충제를 40통 정도 먹어야 사람에게 치명적인 독약이 될 수 있을 정도라는 설명. 요즘 살충제시장의 화두 역시 ‘웰빙’. 한국존슨은 더 이상 짙은 초록색의 모기향을 만들지 않는다. 대신 라벤더향을 함유한 보라색 ‘모기향 라벤다향’(30개 2740원)과 무색소, 무향의 황토색 ‘모기향 내추럴’(40개 3050원)이 나온다. 어린 아이와 저녁에 외출할 때는 ‘모기 로션’을 발라주는 것도 효과적. ‘오프’(50ml 5000원선)는 유칼리 나무의 천연 성분이 모기 접근을 차단하며 끈적이지 않아 바르기 좋다. 팔다리에 뿌리기만 하면 되는 ‘울트라쏜’(3M)도 편하다. 온라인 종합 쇼핑몰 디앤샵(www.dnshop.com)에서는 7월 말까지 ‘해충 퇴치전’을 연다. 플레시 겸용 초음파 모기 퇴치기(6900원)가 인기 상품. 손바닥만한 크기의 열쇠고리 형태로 휴대가 간편하다. 휴대용 모기 퇴치 밴드(950원)는 손목이나 발목에 착용한 뒤 표면을 가볍게 문질러주면 천연 아로마향이 방출돼 모기 및 해충을 퇴치한다. 순간적인 전기 충격으로 해충을 잡는 도깨비 전기모기채(3900원)도 있다. 모두 배송료는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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