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참여
정신질환자 접촉 피하자는 생각이 더 위험 !
- 담당부서 :
- 전화번호 :02)2204-0104
- 등록일 :2004-02-06
정신질환자 접촉 피하자는 생각이 더 위험
최근 일부 언론보도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조장하는 것 같아 염려스럽다. 정신질환자를 기피하는 이유 중 하나로 폭력성을 든다. 그러나 통계를 보면 일반인에 비해 폭력빈도가 높은 것은 아니다. 폭력의 동기, 양상, 대상자들이 일반인과 다를 뿐이다.
환자들은 누구를 때리라고 명령하는 환청이나, 누가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망상 때문에 자위조치로 폭력행위를 보인다. 알코올중독이나 약물중독, 인격장애, 조울증 및 기질성 정신장애에서도 폭력행위가 나타날 수 있다. 일반인도 성격, 주위환경, 인격 등에 따라 얼마든지 폭력을 저지른다. 이처럼 폭력을 유발시킬 수 있는 요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과거 치료받은 병력이 있다고, 현재 그 사람이 정신병적 상태에서 폭력행위를 했다고 단정할 순 없다.
정신병도 다른 병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병이고 치료될 수 있다. 정신병을 치료하는 가장 큰 이유는 더불어 같은 사회 속에 살게 하는데 있다. 사회에서 이들을 너무 두려워하거나 접촉을 피하면 오히려 폭력행위가 늘어날 수도 있다. 사회적 편견으로 가족까지 질환 사실을 숨기다가 치료 기회를 놓친다면, 또 다른 사회문제가 된다. 환자의 인권은 ‘그도 치료받을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윤충한 신경정신과 전문의 : 조선일보 기사 인용)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가 적용되지 않는 자료입니다.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