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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증 환자 ´뇌 구조 부터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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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8-03-13

정신분열증 환자 ’뇌 구조 부터 다르다’

뉴시스|기사입력 2008-03-12 13:23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정신분열증을 앓는 사람은 일부 단기 기억을 처리하는 과정에 있어서 정상인과는 다른 뇌 영역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밴더빌트대학 연구팀이 발표한 이 같은 결과를 통해 정신분열증 환자에서 왜 영구적인 기억장애가 생기는 지를 설명할 수 있게 됐다.

기억력에 대한 검사중 뇌영상을 통한 뇌활성을 연구한 이번 연구결과 건강한 사람들은 특정 장소를 기억하는데 있어서 뇌의 우측 영역을 사용하는데 비해 정신분열증 환자들은 양쪽 뇌의 보다 넓은 영역에 걸친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건강한 사람들은 특정 기억기능에 있어서 전문적이고 집중화된 뇌 영역 네트워크를 사용하는데 비해 정신분열증 환자들은 같은 결과를 얻는데 있어서 보다 넓은 영역에 의존한다고 밝혔다.

기억장애를 포함한 인지장애가 정신분열증 환자를 괴롭히는 가장 주요한 증상임에도 환자에 있어서 이 같은 증상에 대한 이해는 망상이나 환각 등의 부수적인 증상에 비해 덜 이해돼 왔다. 이번 연구를 통해 정신분열증 환자에 있어서 이해의 폭이 더 넓어질 수 있게 됐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정신분열증 환자에 있어서 이 같은 인지장애를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능한 조기에 약물 치료와 함께 사회적 지지를 해 주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밝혔다.
'정신분열증' 환자 형제-자매도 뇌 이상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정신분열증을 앓는 환자의 어린 건강한 형제-자매등이 현저한 뇌 장애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정신의학 기록(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지에 발표된 연구결과 이 같은 장애는 단지 일시적일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국립보건연구소 각테이 박사팀의 연구결과 이 같은 형제-자매들이 최소한 어렸을 적 뇌의 일부 특히 장애를 공유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정신분열증에서 보이는 뇌장애가 최소한 뇌의 일부 영역에서 유전적으로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소아기 발병 정신분열증을 앓는 환자의 52명의 건강한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MRI검사를 진행 정신분열증을 앓는 형제-자매가 없는 건강한 아이들의 MRI와 비교했다.

연구결과 이 같이 형제-자매가 정신분열증을 앓는 아이들의 뇌 MRI가 정상 아동들에 비해 뇌회백질의 장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백질은 시각이나 청각, 기억력, 감정, 언어능등의 뇌의 감각 지각을 조절하는 영역으로 정신분열증을 앓는 형제-자매를 둔 아이들에서 보이는 이 같은 장애는 20세 경에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정신분열증에 유전적 인자가 작용하지만 건강한 형제-자매들의 경우 20세 경 뇌 장애를 정상화 시킬수 있는 보호인자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yju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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