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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치료제 약효 있는지 ´뇌 속 단백질 보면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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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8-03-13

우울증 치료제 약효 있는지 '뇌 속 단백질 보면 안다'

뉴시스|기사입력 2008-03-12 09:32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한 사람의 뇌 속에 있는 단일 단백질 위치가 변하는 것을 봄으로 인해 우울증을 앓는 환자에서 우울증 치료제 복용 며칠 내 우울증 약물에 반응할지를 미리 알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은 우울증 약물 치료가 약효가 있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몇 주를 기다려야 한다. 12일 일리노이대 연구팀은 우울증 약물이 약효가 있을 시 뇌 속 단일 단백질의 세포막내 위치가 변하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뇌 속 이 같은 단일 단백질의 세포막내 위치 변화를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경과학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결과 우울증 환자에서 약물 복용전 채취한 혈액과 약물 복용 4~5일후 채취한 혈액을 비교함으로 인해 우울증 약물이 약효가 있는지를 쉽게 알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정신질환을 앓지 않은 사람들과 자살을 한 우울증 증상을 보인 환자의 뇌 조직 샘플을 비교했다. 우울증을 앓는 사람에서 세로토닌 등의 신경전달물질 작용에 중요한 'Gs alpha'라는 단일 신호단백질의 위치가 크게 다른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이 쥐와 배양된 세포에 항우울증 치료제를 투여한 결과 약물이 효과가 있을시 이 같은' Gs alpha' 단백질이 약효가 더 쉽게 발휘될 수 있는 세포내 영역으로 이동하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단백질을 생표지자로 이용 간단한 피검사만으로 우울증 확진을 하고 우울증 치료 약물이 약효를 보이는지를 판단하는데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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