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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병 유발 ´유전자´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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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8-04-09
 

 

루게릭병 유발 '유전자' 찾았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루게릭병을 유발할 수 있는 유전자가 규명됐다.

7일 캐나다와 프랑스 연구팀은 루게릭병으로 잘 알려진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myotrophic lateral sclerosis)중 대부분을 유발하는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네이쳐유전학'지에 발표된 이 같은 병을 앓는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프랑스와 퀘벡지방내 루게릭병을 앓는 환자를 연구하던중 'TDP-43' 유전자내 일부 유전적 변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본래 'TDP-43'의 정상적인 기능은 RNA에 붙어 이를 절단하는 역할을 한다. 2년전 펜실베니아대 연구팀은 루게릭병 환자의 운동 신경세포내 비정상적 단백질 덩어리에서 이 같은 'TDP-43'을 발견한 바 있다.

그러나 'TDP-43'이 루게릭병을 유발하는지 아니면 단지 병적인 상태에 대한 표지자인지는 불확실했다. 이번 연구결과 'TDP-43'이 루게릭병의 원인임이 확증됐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루게릭병 및 다른 신경퇴행질환자을 앓는 사람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조고은 기자 eunise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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