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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질병 가능성 1.6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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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8-05-12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저소득가구의 가구원은 일반가구의 가구원보다 건강하지 않은 비율이 3배 이상, 병을 앓고 있을 비율이 1.6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는 외환위기 이후 빈곤층, 근로빈곤층, 차상위층의 가구형태, 소득수준, 위업상태가 급격히 변화함에 따라 이들의 규모와 실태변화를 파악함으로써 정책지원에 기여하고 효과성을 제고하고자 7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2006년1월~2006년12월(유량), 2007년 4월~2007년7월까지(현지조사) '2007 한국복지패널 기초분석 보고서'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전체 가구원 중 건강한 가구원은 76.7%, '건강하지 않다'는 15.7%로 나타났다. 소득집단별로 살펴보면 일반가구의 가구원 중 건강하지 않다는 가구원은 10.1%인 반면 저소득가구의 가구원은 37.8%로 나타나 저소득가구의 건강상태가 상대적으로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가구원 중 병을 앓고 있는 비율은 41.1%에 달했다.
이를 소득집단별로 살펴보면 일반가구의 가구원 중 병을 앓고 있는 비율은 36.4%인 반면 저소득가구는 59.3%로 저소득 가구가 1.6배 이상 병을 앓고 있는 비율이 높았다.
전체 가구의 주요병명은 고혈압, 저혈압이 6.7%, 관절염, 요통, 좌골통, 디스크가 6.4%, 당뇨병 2.6% 순이었다. 저소득가구 가구원의 주요병명은 관절염, 요통, 좌골통, 디스크가 13.7%, 고혈압, 저혈압이 12.3% 순으로 나타났으며 일반가구의 경우는 고혈압, 저혈압이 5.2%, 관절염, 요통, 좌골통, 디스크가 4.5%의 순이었다.
특히 암의 경우 저소득가구 가구원이 앓고 있는 비율이 일반가구에 비해 2.8배 높았고 희귀난치성 질환의 경우 2.5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가구주의 만성질환 상태를 살펴보면 전체 가구 중 40%의 가구주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득집단별은 조소득가구가 66.1%로 일반가구 29.1%에 비해 두 배 이상 많았고 6개월 이상의 투병·투약이 필요한 경우가 64.1%를 차지했다.
의료기관 이용현황 조사결과에서는 건강검진횟수를 물어본 결과 2006년 1년간 가구원 1인당 평균 검진횟수는 0.3회로 나타났으며 이는 소득집단별로도 같았다.
그러나 외래진료횟수는 저소득가구의 경우 1인당 평균 20.6회로 나타난 반면 일반가구원 1인당 진료횟수는 평균 9.8회로 나타나 저소득가구가 일반가구에 비해 평균 약 2.1배 정도 외래진료를 많이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입원횟수 역시 저소득가구의 평균 입원횟수는 0.2회, 일반가구원은 0.1회이며 입원이유로는 저소득가구의 가구원은 지병·질병의 이유가 9.4%, 사고 2.5%, 출산 0.4% 순이었다. 일반가구원의 경우는 지병·질병이 5%, 사고가 1.9%, 출산이 1.2% 순으로 나타나 지병·질병과 사고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저소득 가구원이 더 높았다.
한편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관 형태는 저소득 가구원은 지역내 병·의원 66%, 종합·대학병원 11.6%, 한방 병·의원이 2.9%의 순이었다. 일반가구원은 지역내 병·의원이 69.5%, 종합·대학병원이 7.3%, 한방 병·의원이 1.6%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고은기자 eunisea@mdtoday.co.kr
저소득가구의 가구원은 일반가구의 가구원보다 건강하지 않은 비율이 3배 이상, 병을 앓고 있을 비율이 1.6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는 외환위기 이후 빈곤층, 근로빈곤층, 차상위층의 가구형태, 소득수준, 위업상태가 급격히 변화함에 따라 이들의 규모와 실태변화를 파악함으로써 정책지원에 기여하고 효과성을 제고하고자 7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2006년1월~2006년12월(유량), 2007년 4월~2007년7월까지(현지조사) '2007 한국복지패널 기초분석 보고서'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전체 가구원 중 건강한 가구원은 76.7%, '건강하지 않다'는 15.7%로 나타났다. 소득집단별로 살펴보면 일반가구의 가구원 중 건강하지 않다는 가구원은 10.1%인 반면 저소득가구의 가구원은 37.8%로 나타나 저소득가구의 건강상태가 상대적으로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가구원 중 병을 앓고 있는 비율은 41.1%에 달했다.
이를 소득집단별로 살펴보면 일반가구의 가구원 중 병을 앓고 있는 비율은 36.4%인 반면 저소득가구는 59.3%로 저소득 가구가 1.6배 이상 병을 앓고 있는 비율이 높았다.
전체 가구의 주요병명은 고혈압, 저혈압이 6.7%, 관절염, 요통, 좌골통, 디스크가 6.4%, 당뇨병 2.6% 순이었다. 저소득가구 가구원의 주요병명은 관절염, 요통, 좌골통, 디스크가 13.7%, 고혈압, 저혈압이 12.3% 순으로 나타났으며 일반가구의 경우는 고혈압, 저혈압이 5.2%, 관절염, 요통, 좌골통, 디스크가 4.5%의 순이었다.
특히 암의 경우 저소득가구 가구원이 앓고 있는 비율이 일반가구에 비해 2.8배 높았고 희귀난치성 질환의 경우 2.5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가구주의 만성질환 상태를 살펴보면 전체 가구 중 40%의 가구주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득집단별은 조소득가구가 66.1%로 일반가구 29.1%에 비해 두 배 이상 많았고 6개월 이상의 투병·투약이 필요한 경우가 64.1%를 차지했다.
의료기관 이용현황 조사결과에서는 건강검진횟수를 물어본 결과 2006년 1년간 가구원 1인당 평균 검진횟수는 0.3회로 나타났으며 이는 소득집단별로도 같았다.
그러나 외래진료횟수는 저소득가구의 경우 1인당 평균 20.6회로 나타난 반면 일반가구원 1인당 진료횟수는 평균 9.8회로 나타나 저소득가구가 일반가구에 비해 평균 약 2.1배 정도 외래진료를 많이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입원횟수 역시 저소득가구의 평균 입원횟수는 0.2회, 일반가구원은 0.1회이며 입원이유로는 저소득가구의 가구원은 지병·질병의 이유가 9.4%, 사고 2.5%, 출산 0.4% 순이었다. 일반가구원의 경우는 지병·질병이 5%, 사고가 1.9%, 출산이 1.2% 순으로 나타나 지병·질병과 사고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저소득 가구원이 더 높았다.
한편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관 형태는 저소득 가구원은 지역내 병·의원 66%, 종합·대학병원 11.6%, 한방 병·의원이 2.9%의 순이었다. 일반가구원은 지역내 병·의원이 69.5%, 종합·대학병원이 7.3%, 한방 병·의원이 1.6%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고은기자 eunise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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