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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많이 마시면 우울증 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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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4-03-05
술 많이 마시면 우울증 검사를
매일 신문을 펴면 우울한 소식들이 많다.
대졸 청년층 20%가 실업자라는 소식부터 30대에 벌써 명예퇴직당했다는 소식까지 다양하다.
이 때문에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일부 우울증 환 자들은 우울감을 느끼지조차 못해 자신이 우울증에 걸렸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한다.
이 같은 우울증의 병명은 가면형 우울증. 무의식적으로 우울한 감정은 억압되고 건강염려증이나 불면증 등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
건강염려증은 자신의 신체상태에 대해 지나치게 과민한 상태이거나 스 스로를 존중하는 마음의 부족 등이 원인이다.
잠들기도 힘들고 깊이 잘 수도 없으며 특히 새벽에 일찍 깨서는 다시 잠들지 못하는 불면증은 우울증의 특징적인 증상이다. 반대로 잠이 너 무 많은 경우도 있다.
또 소화계통에 이상 증상이나 피로감, 두통 등이 찾아오기도 한다. 이 런 저런 검사를 받지만 이상이 없고 단지 ''신경성인 것 같다''는 애매한 말만 듣고는 또 다시 다른 병원을 찾으며 오랜 기간 불필요한 치료를 받는 경우도 있다. 한편 청소년 가면형 우울증의 가장 큰 특징은 우울 한 기분 대신 짜증과 반항이 심하다는 것이다. 중년의 우울증은 자존심 때문에 치료받을 시기를 놓치고 술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높은 게 특징 이다.
김영돈 대전 선병원 신경정신과 과장은 "우울증은 치료 기간이 보통 수 개월 정도이고, 완치율은 90% 이상"이라고 말했다.
( 매일경제 기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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