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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낮은 사람이 치매 잘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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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8-07-01
【런던=로이터/뉴시스】
IQ가 낮은 사람일수록 혈관성 치매 발병 위험이 높다는 결과를 영국의 연구팀이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혈관성 치매는 알츠하이머 다음으로 일반적인 증상으로 고혈압과 흡연이 발병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며 심할 경우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연구팀은 IQ와 치매 발병의 연관성을 조사하기 위해 1932년 당시 11세이던 스코틀랜드 어린이 172명을 대상으로 IQ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몇 십 년 후, 이들 가운데 평균 40% 정도 낮은 IQ 테스트 결과를 기록했던 이들 사이에서 치매 발병률이 높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존 스타 노인병 전문의는 신경학 저널을 통해 “조사 대상자들 모두 나이, 성별, 생활수준 등 비슷한 배경을 지니고 환경적인 요인들에 노출됐음에도 불구하고 IQ가 높은 이들 사이에서는 치매 발병 위험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IQ가 혈관성 치매를 유발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규명하지 못했으나 지적 능력은 혈압 조절 능력을 비롯해 뇌 기능 활동을 나타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그러나 높은 IQ를 지닌 사람들이 알츠하이머를 비롯한 뇌세포의 퇴행에 잘 버티게 해주는 두뇌보유고를 가지고 있다는 증거를 찾아낼 수 없었다며 혈관성 치매와는 달리 지적 능력과 알츠하이머의 연관성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정옥주기자 channa224@newsis.com
IQ가 낮은 사람일수록 혈관성 치매 발병 위험이 높다는 결과를 영국의 연구팀이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혈관성 치매는 알츠하이머 다음으로 일반적인 증상으로 고혈압과 흡연이 발병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며 심할 경우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연구팀은 IQ와 치매 발병의 연관성을 조사하기 위해 1932년 당시 11세이던 스코틀랜드 어린이 172명을 대상으로 IQ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몇 십 년 후, 이들 가운데 평균 40% 정도 낮은 IQ 테스트 결과를 기록했던 이들 사이에서 치매 발병률이 높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존 스타 노인병 전문의는 신경학 저널을 통해 “조사 대상자들 모두 나이, 성별, 생활수준 등 비슷한 배경을 지니고 환경적인 요인들에 노출됐음에도 불구하고 IQ가 높은 이들 사이에서는 치매 발병 위험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IQ가 혈관성 치매를 유발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규명하지 못했으나 지적 능력은 혈압 조절 능력을 비롯해 뇌 기능 활동을 나타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그러나 높은 IQ를 지닌 사람들이 알츠하이머를 비롯한 뇌세포의 퇴행에 잘 버티게 해주는 두뇌보유고를 가지고 있다는 증거를 찾아낼 수 없었다며 혈관성 치매와는 달리 지적 능력과 알츠하이머의 연관성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정옥주기자 channa22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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