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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후스트레스장애´ 20년간 매일 담배 2~3갑 피운것 만큼 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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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8-07-10
뉴시스

'외상후스트레스장애' 20년간 매일 담배 2~3갑 피운것 만큼 해롭다

기사입력 2008-07-08 08:54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외상후스트레스장애가 조기 심장병에 의한 사망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Psychosomatic Medicine'지에 발표된 4000명 가량의 베트남 전쟁에 참여한 전역군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증상이 있는 사람들이 심장병으로 조기 사망할 위험이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 같은 증상이 심하면 심할수록 심장병에 의한 사망위험 역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외상후스트레스장애가 만성흡연만큼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위험을 높이는 바 이 같은 증상이 20년 이상 매일 담배 2~3갑을 핀 것과 같다고 밝혔다.

외상후스트레스장애가 체내 스트레스호르몬 분비를 늘려 동맥과 심혈관계 염증과 손상을 초래하며 또한 이 같은 스트레스호르몬이 체내 염증을 줄이는 코티졸을 감소시킨다는 것.

한편 과거 연구결과 외상후스트레스장애가 피부 건선이나 관절염 기타 염증질환등 각종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연구팀은 이 같은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정신과 의사등과의 상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태형 기자 kth@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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