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참여
‘스트레스 장애’ 직장인 5년새 3배 가까이 증가
- 담당부서 :
- 전화번호 :
- 등록일 :2008-08-11
지난 5년 동안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각종 질병을 앓는 직장인들이 최고 3배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직장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최근 5년간(2003~2007년) 진료 현황에 따르면 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장애는 약 3배, 알코올로 인한 정신장애와 업무에서 오는 부담감 등으로 발생하는 강박장애는 각각 1.5~2배가량 급증했다.
현황에 따르면 업무 등으로 인한 격심한 스트레스로 적응장애를 겪는 직장인은 2003년 2만7650명에서 지난해 6만1021명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또 강박장애로 병원을 찾은 직장인도 2003년 6539명에서 2007년에는 1만1764명으로 증가했으며, 알코올로 인한 정신장애는 2003년 1만9448명에서 2007년 3만1018명으로 50%가량 늘었다.
위궤양, 위염 및 십이지장염 등 스트레스가 주원인인 속병을 앓는 직장인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위궤양의 경우 2003년 75만여명에서 2005년 80만명을 넘어 지난해는 82만명에 이르렀으며, 위와 십이지장에 염증을 앓는 직장인은 2003년 207만명에서 지난해 312만명으로 100만명 이상 증가했다.
또 같은 기간 소화불량을 겪는 직장인도 23만명에서 32만명으로 늘었으며, 자극성(과민성) 장증후군도 64만명에서 93만명으로 30만명 가까이 늘었다. 스트레스가 주원인으로 알려진 원형탈모증을 앓는 직장인은 2003년 6만700명에서 지난해 8만4137명으로 늘었다.
전세일 포천중문의대 강남차병원 스트레스 클리닉 원장은 “최근 직장인에게 급증하고 있는 위궤양이나 위염, 원형탈모는 물론 최근 늘어나고 있는 알코올성 정신장애도 대부분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이라며 “운동, 취미 등의 해소법이나 병원 치료도 중요하지만 스트레스를 이기고자 하는 본인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용권기자 freeuse@munhwa.com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직장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최근 5년간(2003~2007년) 진료 현황에 따르면 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장애는 약 3배, 알코올로 인한 정신장애와 업무에서 오는 부담감 등으로 발생하는 강박장애는 각각 1.5~2배가량 급증했다.
현황에 따르면 업무 등으로 인한 격심한 스트레스로 적응장애를 겪는 직장인은 2003년 2만7650명에서 지난해 6만1021명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또 강박장애로 병원을 찾은 직장인도 2003년 6539명에서 2007년에는 1만1764명으로 증가했으며, 알코올로 인한 정신장애는 2003년 1만9448명에서 2007년 3만1018명으로 50%가량 늘었다.
위궤양, 위염 및 십이지장염 등 스트레스가 주원인인 속병을 앓는 직장인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위궤양의 경우 2003년 75만여명에서 2005년 80만명을 넘어 지난해는 82만명에 이르렀으며, 위와 십이지장에 염증을 앓는 직장인은 2003년 207만명에서 지난해 312만명으로 100만명 이상 증가했다.
또 같은 기간 소화불량을 겪는 직장인도 23만명에서 32만명으로 늘었으며, 자극성(과민성) 장증후군도 64만명에서 93만명으로 30만명 가까이 늘었다. 스트레스가 주원인으로 알려진 원형탈모증을 앓는 직장인은 2003년 6만700명에서 지난해 8만4137명으로 늘었다.
전세일 포천중문의대 강남차병원 스트레스 클리닉 원장은 “최근 직장인에게 급증하고 있는 위궤양이나 위염, 원형탈모는 물론 최근 늘어나고 있는 알코올성 정신장애도 대부분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이라며 “운동, 취미 등의 해소법이나 병원 치료도 중요하지만 스트레스를 이기고자 하는 본인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용권기자 freeuse@munhwa.com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가 적용되지 않는 자료입니다.
- 이전글
- 다음글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