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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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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4-04-10
[이걸 알면 용치] 충치의 원인
치아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중의 하나는 충치를 최대한 예방하는 것이다. 충치를 막는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니다. 그러나 충치는 바로 생기는것이 아니라 일정의 단계를 거쳐 나타난다는 점에서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치아가 썩기 전에는 표면에 ‘덱스트런’이라는 막이 생긴다. 입 속에 있는 세균이 주로 설탕을 이용해 덱스트런을 만든다. 이것은 매우 끈적끈적하기 때문에 음식물은 물론, 세균이 잘 달라 붙는다. 덱스트런만 만들어지면 일단 충치가 생길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되고 치구로 변해간다.치구에 녹말이나 당질 등 음식물의 당분이 들어 붙으면 세균은 당을 원료로 삼아 산(酸)을 생성하는데 이것이 두 번째 단계이다. 당분만으로는 충치를 만들지 못하고 당분과 합성해야 생길 수 있다는 말이다.
세균에 의해 만들어진 산은 치아 표면을 언제나 공격한다. 이처럼 치아는산에 의해 무수히 공격을 당한다. 따라서 충치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치아 표면에 설탕으로 만들어지는 덱스트런을 억제해야 한다. 국내외 의학자를 막론하고 설탕보급이 매우 저조했던 1945년 전에는 충치환자가 적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설탕을 전혀 섭취하지 않는 식생활은 불가능하다. 때문에 평소 생활을 하면서 혹은, 칫솔질로 막는 수밖에 없다. 그리고 칫솔질을 하다가도 치아 표면을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찬물이 닿으면 시리거나 아프다면 위험신호다. 이 정도 수준에서 치과를찾으면 간단히 해결된다. 그러나 덴탈 플로스라는 치실이 걸린다거나 끝이가늘게 갈라지면 충치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인접면에 생긴 충치는 아무리 열심히 치아를 닦아도 치료가 될 수 없다.
이 역시 조기에 치료를 받으면 생각보다 간단히 고칠 수 있다.
박재석 치대박사
( 서울경제 기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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