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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과음자〓알코올 중독자 "뇌 손상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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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4-04-16
만성 과음자〓알코올 중독자 "뇌 손상 똑같다" 만성적으로 술을 과음하는 사람들은 병원 치료를 받는 알코올중독자들과 같은 유형의 뇌 손상을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과학 및 의학 전문 사이트인 유렉얼러트(EurekAlert)가 15일 보도했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은 폭주가와 가벼운 음주파를 대상으로 각종 뇌검사를 실시한 결과 한 달에 술 100잔 이상을 마신 사람의 경우 읽기 능력과 통제력 등 뇌기능에 일부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저널 ‘알코올리즘:임실·실험 연구’ 4월호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폭주의 기준은 3년 이상 한 달에 평균 100잔 이상 술을 마신 경우를 말하며 이때 1잔은 양주 1잔 또는 와인 1잔, 맥주 1병이나 1캔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만성적인 폭주가 46명(남성 38명, 여성 8명)과 가벼운 음주를 즐기는 사람 52명(남성 32명,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한 뇌구조 검사와 뇌 대사과정 검사, 언어구사 능력과 처리속도, 통제력, 기억력, 학습능력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폭주가들은 뇌의 구조와 뇌 속 화학물질로 볼 때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알코올 중독환자들과 같은 뇌 손상을 보였으며, 기억력이나 처리속도, 주의력과 통제력도 현저하게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 조선일보 기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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