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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한 인간관계 심장발작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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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4-04-20
친밀한 인간관계 심장발작 줄인다 주변 사람들과의 아주 친밀한 관계 유지가 심장발작 위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최상의 치료약이 될 수 있다고 BBC 인터넷판이 최근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맨체스터 왕립병원 전문가들이 환자 6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친구 연인 친척 등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심장발작 재발위험을 절반으로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자원 참여 환자들을 대상으로 심장발작 발생 3~4일 뒤 1차 조사를 한 뒤 추가 발작 및 사망 위험도를 측정하기 위해 12개월을 더 관찰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시험 대상자 4명 중 1명꼴로 첫 심장발작 이전에 우울한 상태를 겪었던 것으로 조사돼 본인의 마음 상태가 심장 발작 위험도에 영향을 준 것으로 일단 나타났다. 그러나 추가조사 결과, 우울한 상태였던 환자들의 심장발작 재발 및 사망 가능성이 그렇지 않았던 환자들보다 결코 높지 않았고 대신 자신이 신뢰하는 가까운 친구나 친척 등을 갖고 있는 환자들이 그렇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발병 및 사망 위험도가 절반에 불과하다는 점을 연구진은 발견했다. 연구를 주도한 프랜시스 크리드 교수는 "과도한 음주, 흡연, 운동 부족, 부실한 식사뿐 아니라 우울증, 사회적 지원 부족 등 다양한 요인들이 심장발작 재발 위험도를 높인다"며 "특히 스트레스와 우울은 심장 박동을 빠르게 하고, 신체를 자극받은 상태로 만든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또 친밀한 인간관계가 없는 사람들은 어린 시절 양친을 잃었을 확률이 타인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한 사람들에 비해 배나 높게 나타났다. ( 헤럴드 경제 기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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