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참여
하루 한 잔 음주도 여성의 암 발병 위험 높여
- 담당부서 :
- 전화번호 :
- 등록일 :2009-03-02
【서울=뉴시스】
여성들의 경우 술을 아주 조금씩만 마시더라도 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 영국에서 130만 명에 가까운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드러났다고 로이터 통신과 BBC 등이 보도했다. 영국 연구진들은 유방암 검사를 받으려는 중년 여성들의 음주 습관을 조사한 뒤 이들을 7년 간 추적 조사한 끝에 이 같은 결론을 얻어냈다.
전체 조사 대상 여성들 가운데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여성은 약 4분의 1 정도였다. 나머지 4분의 3도 거의 대부분 하루에 3잔 이하의 술만 마셨으며 평균적으로는 하루 한 잔(맥주 550㏄ 또는 포도주 125㎖)의 술에 포함되는 10g의 알콜만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여성들을 1주일에 두 잔 이하의 술을 마시는 그룹과 그 이상 술을 마시는 그룹으로 나눠 비교했다.
그 결과 하루 한 잔의 술을 더 많이 마실수록 유방암과 직장암, 폐암의 발병 위험이 그만큼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옥스포드 대학 연구팀은 24일 국립암연구소 저널을 통해 발표했디. 연구진은 또 포도주든 맥주든 아니면 독한 증류주 든 술의 종류는 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데 큰 차이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하루에 한 잔의 술을 더 마시면 7000명의 암 발생자가 더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같은 추가 암 발생자는 대부분 유방암에 걸린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음주는 유방암과 간암, 직장암, 구강암, 후두암 등의 발병 원인 중 약 1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암 종류별로는 하루 한 잔의 술을 더 마시는 것이 유방암의 경우 12%, 직장암 10%, 식도암 22%, 구강암 29%, 후두암 44%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제까지 적정량의 음주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여겨져 왔지만 이번 연구 결과는 소량의 음주도 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을 보여줘 적정량의 음주가 어느 정도인지에 대한 논란을 부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연구는 여성들만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남성들은 연구 대상으로 하지 않았다. 이제까지 여성의 경우 하루 2∼3잔, 남성들은 하루 3∼4잔의 술을 마시는 것은 괜찮은 것으로 간주돼 왔었다.
유세진기자 dbtpwls@newsis.com
여성들의 경우 술을 아주 조금씩만 마시더라도 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 영국에서 130만 명에 가까운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드러났다고 로이터 통신과 BBC 등이 보도했다. 영국 연구진들은 유방암 검사를 받으려는 중년 여성들의 음주 습관을 조사한 뒤 이들을 7년 간 추적 조사한 끝에 이 같은 결론을 얻어냈다.
전체 조사 대상 여성들 가운데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여성은 약 4분의 1 정도였다. 나머지 4분의 3도 거의 대부분 하루에 3잔 이하의 술만 마셨으며 평균적으로는 하루 한 잔(맥주 550㏄ 또는 포도주 125㎖)의 술에 포함되는 10g의 알콜만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여성들을 1주일에 두 잔 이하의 술을 마시는 그룹과 그 이상 술을 마시는 그룹으로 나눠 비교했다.
그 결과 하루 한 잔의 술을 더 많이 마실수록 유방암과 직장암, 폐암의 발병 위험이 그만큼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옥스포드 대학 연구팀은 24일 국립암연구소 저널을 통해 발표했디. 연구진은 또 포도주든 맥주든 아니면 독한 증류주 든 술의 종류는 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데 큰 차이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하루에 한 잔의 술을 더 마시면 7000명의 암 발생자가 더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같은 추가 암 발생자는 대부분 유방암에 걸린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음주는 유방암과 간암, 직장암, 구강암, 후두암 등의 발병 원인 중 약 1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암 종류별로는 하루 한 잔의 술을 더 마시는 것이 유방암의 경우 12%, 직장암 10%, 식도암 22%, 구강암 29%, 후두암 44%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제까지 적정량의 음주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여겨져 왔지만 이번 연구 결과는 소량의 음주도 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을 보여줘 적정량의 음주가 어느 정도인지에 대한 논란을 부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연구는 여성들만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남성들은 연구 대상으로 하지 않았다. 이제까지 여성의 경우 하루 2∼3잔, 남성들은 하루 3∼4잔의 술을 마시는 것은 괜찮은 것으로 간주돼 왔었다.
유세진기자 dbtpwls@newsis.com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가 적용되지 않는 자료입니다.
- 이전글
- 다음글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