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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흡연 막는데는 부모의 반복 충고가 가장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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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9-03-04
중앙일보

자녀 흡연 막는데는 부모의 반복 충고가 가장 효과

기사입력 2009-03-04 10:56 기사원문보기
[중앙일보] 자녀가 중ㆍ고교생이 되어 담배 피우는 것을 사전에 막기 위해선 부모가 어려서부터 귀가 따갑게 담배를 절대 피우면 안된다고 말해야 할 것 같다. 아무리 부모 말을 듣지 않는 반항 청소년이라고 하더라도 담배를 피우지 말라는 말에는 귀기울여 듣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스웨덴 우메아대 마리아 닐슨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스웨덴 국립 공중 보건 연구소와 국립건강복지위원회가 공동으로 1987, 1994, 2003년에 실시한 설문조사 통계를 바탕으로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설문 조사는 스웨덴 전역의 13세, 15세, 17세 청소년을 각각 1500명씩 뽑아 태도, 신념, 흡연의 상관 관계를 조사했다.

연구 결과 10대 청소년들은 흡연 사실 유무와는 상관 없이 담배를 절대 피우지 말라는 부모의 충고에 대해 전에 비해 지금 더 고맙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자녀에게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설득하고, 부모 자신이 담배를 피우지 않고, 자녀에게 집에서 담배를 못 피우도록 하는 것이다. 담배 피우지 말라는 부모의 잔소리는 자녀가 어릴수록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연 교육도 조기 교육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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