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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ly?] 간질, 끈기 있게 치료 받으면 사라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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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9-10-01
Really?] 간질, 끈기 있게 치료 받으면 사라지죠
[중앙일보 황세희] Q 간질은 유전병이며 완치되기 힘들다?
A 사회적 편견과 오해로 환자를 괴롭히는 대표적인 병이 간질이다.
간질은 원인이 다양하다. 어린이는 주로 뇌염·뇌 기형·대사장애·체질적 요인 등이, 성인은 머리 외상(다쳤을 때)·뇌졸중·뇌종양 등의 후유증으로 발생한다. 즉 유전적 원인은 전체 간질 원인 중 극히 일부다.
간질은 종류도 다양하다. 일단 전신 및 부분발작으로 구분되고, 전신발작은 다시 대발작·소발작·탈력(脫力)발작·근간대성(筋間代性)발작 등으로, 부분발작은 단순 부분발작과 복합 부분발작으로 나뉜다.
흔히 일반인이 간질로 알고 있는 '정신을 잃고 쓰러지면서 전신을 흔들어대거나 뻣뻣해지는 병'은 대발작에 해당한다.
따라서 간질은 발병 초기부터 원인이나 종류에 따른 맞춤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제대로 치료를 받을 경우, 환자 다섯 명 중 네 명은 간질을 극복하면서 지낸다.
간질을 불치병으로 오해하는 이유는 뇌 손상이나 뇌 기형으로 초래된 난치성 간질 환자, 부적절한 치료로 발작을 조절 못 하는 환자를 보기 때문이다.
간질의 원인과 종류는 환자의 증상을 토대로 뇌파 검사와 뇌 촬영 등을 통해 찾아낸다. 간질 진단을 받으면 인내심을 갖고 장기간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발작이 없어진 뒤에도 2~5년은 더 지속적으로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
전체 간질 환자 중 약 20%는 조절이 힘든 난치성인데 이때도 원인별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예컨대 측두엽 간질은 문제의 뇌 부위를 제거하는 수술이나 미주신경 자극술이 도움이 된다.
통상 뇌 기형이 없는 어린이 간질은 2년간 약물 복용만으로 완치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성인 간질은 뇌질환 후유증인 경우가 많아 치료 기간도 길고, 약 끊은 후 재발률도 40%로 높다. 물론 이때도 다시 약물 치료를 받으면 발작은 조절된다.
황세희 의학전문기자·의사
A 사회적 편견과 오해로 환자를 괴롭히는 대표적인 병이 간질이다.
간질은 원인이 다양하다. 어린이는 주로 뇌염·뇌 기형·대사장애·체질적 요인 등이, 성인은 머리 외상(다쳤을 때)·뇌졸중·뇌종양 등의 후유증으로 발생한다. 즉 유전적 원인은 전체 간질 원인 중 극히 일부다.
간질은 종류도 다양하다. 일단 전신 및 부분발작으로 구분되고, 전신발작은 다시 대발작·소발작·탈력(脫力)발작·근간대성(筋間代性)발작 등으로, 부분발작은 단순 부분발작과 복합 부분발작으로 나뉜다.
흔히 일반인이 간질로 알고 있는 '정신을 잃고 쓰러지면서 전신을 흔들어대거나 뻣뻣해지는 병'은 대발작에 해당한다.
따라서 간질은 발병 초기부터 원인이나 종류에 따른 맞춤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제대로 치료를 받을 경우, 환자 다섯 명 중 네 명은 간질을 극복하면서 지낸다.
간질을 불치병으로 오해하는 이유는 뇌 손상이나 뇌 기형으로 초래된 난치성 간질 환자, 부적절한 치료로 발작을 조절 못 하는 환자를 보기 때문이다.
간질의 원인과 종류는 환자의 증상을 토대로 뇌파 검사와 뇌 촬영 등을 통해 찾아낸다. 간질 진단을 받으면 인내심을 갖고 장기간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발작이 없어진 뒤에도 2~5년은 더 지속적으로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
전체 간질 환자 중 약 20%는 조절이 힘든 난치성인데 이때도 원인별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예컨대 측두엽 간질은 문제의 뇌 부위를 제거하는 수술이나 미주신경 자극술이 도움이 된다.
통상 뇌 기형이 없는 어린이 간질은 2년간 약물 복용만으로 완치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성인 간질은 뇌질환 후유증인 경우가 많아 치료 기간도 길고, 약 끊은 후 재발률도 40%로 높다. 물론 이때도 다시 약물 치료를 받으면 발작은 조절된다.
황세희 의학전문기자·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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