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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면 뇌가 눈 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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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4-06-24
“사랑하면 뇌가 눈 먼다” 비판.부정적 생각 억제 런던대학 과학자들 발견 ‘사랑에 눈먼다’는 속설이 사실로 밝혀졌다고 <비비시방송>이 14일 웹사이트를 통해 보도했다. 방송은 런던대학 과학자들이 ‘뉴로 이미지’에 발표한 논문에서 “사랑하는 감정이 비판적이고 부정적인 생각을 조절하는 뇌 영역의 활동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방송은 일단 어떤 사람과 가까워지면 뇌는 상대의 성격을 평가할 필요가 줄어든다고 판단하게 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연구진은 20명의 젊은 엄마들을 조사한 결과 모성애도 낭만적 사랑과 비슷한 뇌 활동을 일으켰다고 밝혔다. 즉 양쪽 실험에서 모두 뇌 속 ‘보상체계’ 영역의 활동이 증가했으며, 이는 음식물 섭취나 금전적인 이득이 행복한 느낌을 일으키는 것과 마찬가지로 부정적인 판단 활동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임 연구원 안드레아스 바텔스 박사는 “뇌가 모성애와 낭만적 사랑을 매우 긍정적으로 인지하고 있다는 것은 그것이 ‘종의 영속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한겨레 신문 기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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