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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의 집중력 강화제 이외에 어떤 약물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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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4-08-10

ADHD의 집중력 강화제 이외에 어떤 약물이 있는가?

ADHD의 1차 치료제는 집중력 강화제이며, 그 중에서도 특히 메칠페니데이트가 임상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으나, 다른 약물들도 ADHD 증상의 복잡성에 따라 2차 치료제로서 처방이 될 수 있다.
대표적인 약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항우울제 항우울제는 원래 우울증, 학교공포증, 공황 발작 등의 불안장애, 야뇨증, 식이장애, 강박장애, 인격장애, 충격 후 스트레스성 장애(Post-Trauma Stress Disorder, PTSD) 그리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의 치료에 사용된다. 항우울제는 삼환계 항우울제,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 단기아민 산화효소 억제제 그리고 비전형적 항우울제가 있다. 종류별로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ADHD 치료제로 쓰일 수 있는 항우울제 약 물
설 명
삼환계

항우울제(Tricyclic antidepressants, TCA''''s) 아미트릴립틴(Amitriptyline), 클로미프라민(Clomipramine), 이미프라민(Imipramine) 등이 있다.
삼환계 항우울제 투여를 고려하는 상황은 약물남용의 가능성이 있는 경우, 집중력강화제로 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 기분장애 병력이 있는 경우, ADHD에 정서장애가 동반된 경우, 기분장애, 틱, 또는 뚜레 장애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기타 부작용이 현저하여 집중력강화제를 계속 투여하기 어려운 경우 등이 있다. 삼환계 항우울제는 행동 증상에는 전반적으로 효과적이나 인지적 증상에 대해서는 효과가 덜하다. 심혈관계 부작용과 과량 복용 시에 생명의 위험성이 있을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부작용이 적은 편이다. 단, 심장 질환이 있는 경우, 심근증이나 확장기 고혈압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사용을 피한다. 가능한 부작용은 항콜린성부작용 (구갈, 변비, 이중시야, 뇨저류), 심혈관계부작용 (기립성저혈압, 고혈압, 빈맥) 및 체중증가 등이 있다.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s, SSRI''''s)플루옥세틴, 파록세틴, 플루복사민, 서트랄린 등이 있다. ADHD 증상이나 우울증상을 동반한 경우의 치료제로서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그러나 체계적인 임상 연구 결과, ADHD 치료에는 효과적이지 못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최근 벤라팍신(venlafaxine)은 우울증이나 불안증상을 보이는 사례에서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었다. (작용기전: 선택적 norepinephrine 재흡수 억제)

단기아민
산화효소 억제제(Monoamine oxidase inhibitors, MAOI''''s)
대표적인 단기아민 산화효소 억제제인 이미프라민(Imipramine)은 뚜레 증후군을 동반하는 ADHD 경우 및 다른 치료제에 대한 저항성이 있거나 적응하지 못하는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쓸 수 있으며, 짧은 작용 발현시간을 특징으로 한다. 부작용은 피로, 졸음, 식욕저하 등이 있다.

비전형적 항우울제(Atypical antidepressants)
부프로피온 (bupropion)은 일부의 ADHD 환자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부프로피온의 작용기전은 교감신경성 신경전달물질 (특히, 도파민)을 억제하는 것이다. 심장전도이상 또는 남용의 가능성이 없으나, 강력한 도파민성 작용으로 2차적인 틱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항정신병 약물
항정신병 약물은 정신병적 증상들(망상, 환각)과 와해된 생각 등을 조절하는데 효과적이다.
자폐장애, 정신지체, 뇌 손상을 가진 환자 중에 ADHD가 있을 경우 이를 조절하기 위해 전통적인 또는 비전형적인 향정신병 약물(typical and atypical antipsychotics)을 쓴다. 이 약물들은 뚜레 증후군(Tourette''''s Syndrome)에서 나타나는 근육경련이나 발성틱에도 효과가 있다. 때때로 심한 불안을 치료하는데 사용되기도 하며, 매우 공격적인 행동을 줄여줄 수 있다. 전통적인 항정신병약물(Traditional antipsychotic medications)로 클로프로마진(Chlorpromazine), 씨오리다진(Thioridazine), 플루페나진(Fluphenazine), 할리페리돌(Haloperidol) 등이 쓰이고, 새로운(비전형적) 항정신병 약물로 클로자핀(Clozapine), 리스페리돈(Risperidone) 등이 쓰인다.

기타 약물들

* 기분 안정제와 항경련제 (Mood Stabilizers and Anticonvulsant Medications): 기분안정제는 조울증 삽화(manic-depressive episodes), 기분의 지나친 기복, 공격적 행동, 충동조절 장애, 분열정동장애(schizoaffective disorder)와 정신분열증(schizophrenia)에서의 심한 기분 증상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 리튬(Lithium carbonate)이 대표적인 기분안정제의 예인데, 조증(기분이 들뜨고, 말과 생각이 많고 빨라지고, 과대망상을 나타내는 증상)을 동반한 ADHD에 효과가 있다. 일부 항경련제는 심각한 기분의 변화를 조절하는데 사용된다.

* 항불안제 (Anti-anxiety Medications): 항불안제는 심한 불안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다. 항불안제는 벤조다이아제핀(benzodiazepines), 항히스타민제(antihistamines), 비전형적 항불안제 등 몇 가지 종류가 있다.

* 수면제 (Sleep Medications): 수면 문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약물들이 짧은 기간동안 처방될 수 있다.

* 기타 약물 (Miscellaneous Medications): 자극제 또는 항우울제에 반응하지 않거나 적응하지 못하는 환자의 3차 선택 약으로 클로니딘(Clonidine) 또는 구아파신(guanfacine)이 쓰이며, 자극제의 사용과 관련된 수면장애 및 뚜레증후군 환자에게 유용하다. 특징은 메칠페니데이트와 병용 시 메칠페니데이트의 용량을 40%까지 감소시킬 수 있고 반동 효과를 감소시킨다. 치료 시작 2-3주 후 효과 발현하며, 붙이는 약 (patch 제제) 사용으로 환자의 순응도를 높이고 혈중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틱 증상을 동반하거나 틱 가족력이 있을 때 유용하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수면장애 동반 경우나 다른 약물로 인한 불면증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부작용은 대체로 적으며, 경미한 부작용이 31% 정도의 경우에 나타나며, 낮 시간에 졸리움 피로감 등이다. 투약 후 수주일 지나야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단점이며, 저혈압 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혈압을 주의 깊게 측정하며 투여해야 한다.

자료인용출처: www.adhd.or.kr 참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서울병원 홈페이지
“자료실”→“소아청소년정신의학 자료실”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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