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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음주상식 10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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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3-05-08
잘못된 음주상식 10가지 『건강생활』 | 편집부 1.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이 건강하다? 술을 입에 대기만 해도 얼굴이 금새 붉어지는 사람들은 「건강하다」느니 「간 기능이 좋은가보다」라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얘기이다. 보통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은 간에서 아세트알데히드로 분해된 다음 다시 초산으로 분해돼 없어진다. 그런데 음주 후 얼굴이 붉어지는 것은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효소가 선천적으로 결핍돼 있거나 부족해서 나타나는 「부작용」이다. 안면홍조현상은 아세트알데히드가 온몸에 퍼졌다는 나쁜 신호다. 따라서 술 몇 잔만 마셔도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은 음주, 특히 과음은 피하는 게 좋다. 2. 술꾼은 정력이 세다? 「영웅은 주색을 밝힌다」는 말은 과연 맞을까. 답은 NO다. 와인 한 잔, 맥주 한 컵 정도의 적당한 술은 분위기를 돋우어 부부생활에 윤활유가 된다. 하지만 과음은 남성을 성적 무능력자로 만들 수 있다. 술이 남성 호르몬 생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고환에서 만들어지는 테스토스테론은 성욕을 유발하는 성호르몬이다. 알코올은 이 호르몬의 생성을 막아 성욕을 감퇴시킨다. 술은 또 중추신경을 마비시켜 말초신경에서 중추로 연결되는 성적자극이 대뇌로 전달되지 않아 발기부전을 일으키기도 한다. 설령 발기되더라도 대뇌로 전달되는 성적자극이 무감해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하는 수가 많다. 3. 「좋은 술」은 약이 된다? 술 종류에 상관없이 적당한 음주는 피로감을 없애주고 머리를 산뜻하게 해준다. 또한 매일 마시는 소량의 알코올은 혈 중 콜레스테롤에 영향을 미쳐 협심증, 심근경색증과 같은 심장병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있기도 하다. 문제는 많은 주당들이 한 두 잔으로 그치지 못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술은 득보다 해가 될 때가 더 많다. 술은 간질환은 물론이고 암이나 뇌혈관질환을 증가시키고, 췌장질환의 원인이 되고 있다. 게다가 영양결핍을 가져와 신체기능에 장애를 가져오고 면역기능을 약화시킨다. 사회적으로 큰 문제인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도 결국은 술로 인한 결과다. 4. 술은 불면증에 도움이 된다?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 중엔 술의 힘을 빌려 잠을 청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음주 후에는 몇 시간 못 자고 자주 깨거나 얕은 잠을 자게 된다. 알코올의 진정효과가 최적 수면상태인 렘(REM)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술에 의존해 잠드는 버릇을 가진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는 날엔 오히려 잠을 이루지 못한다. 술은 불면증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불면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5. 약한 술이 몸에 낫다? 약한 술이건 독한 술이건 한 잔의 효과는 거의 같다. 맥주 한 잔이나 위스키 한 잔이나 함유된 알코올의 양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약한 술일수록 술잔이 크고 많이 마시게 되므로 결코 우습게 볼일이 아니다. 6.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은 뒤끝이 깨끗하다? 술을 마신 뒤 흔히 겪는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의 뒤끝은 아세트알데히드에 의한 것이다. 이 숙취현상이 있는지 없는지는 술의 도수보다도 알코올 흡수량과 관련이 깊다. 오히려 위스키나 브랜디처럼 알코올 외의 성분(에틸알코올 생성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이 많이 섞인 고급 증류수보다 주정에 물을 타서 만드는 희석식 소주가 뒤끝을 편하게 해준다는 주장도 있다. 7. 탄산수를 섞어 마시면 좋다? 사이다나 콜라 같은 탄산수를 소주 등에 섞어 마시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음주습관이다. 소주를 탄산수로 희석하면 입의 감촉이 좋아지고 알코올 도수가 낮아져 마시기는 쉽다. 하지만 희석한 탄산수는 위 속의 염산과 작용, 탄산수소가 발생하면서 위의 점막을 자극해 위산분비를 촉진시킨다. 결국 탄산수 자극으로 위산과다가 일어나는 것이다. 그러나 물과 우유는 탈수를 막아줄 뿐 아니라 알코올 농도를 희석시켜 덜 취하게 한다. 8. 커피를 마시면 술이 빨리 깬다? 음주 후 빨리 술을 깨겠다고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카페인 성분이 머리를 개운하게 해주리라는 잘못된 믿음에서 비롯된 것. 음주 후의 커피는 알코올 분해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 오히려 알코올로 흐려진 판단력을 더 흐리게 할 뿐이다. 일본에서 실험해본 결과, 카페인을 주사한 쥐는 그렇지 않는 쥐보다 판단력이 훨씬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당들은 숙취해소를 위해 사우나에 가는 것이 일반적. 사우나가 체내 알코올 성분을 분해하는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지나치게 땀을 내면 탈수증의 원인이 되므로 음주 후엔 조심해야 한다. 9. 술은 술로 푼다? 술을 마신 다음날 얼큰한 국물과 함께 들이키는 해장술은 미국의 술꾼들도 즐기는 방법. 그러나 해장술은 알코올 중독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뇌의 중추신경을 마비시켜 숙취의 고통을 잊게 해줄지는 모르지만 일시적인 효과일 뿐 몸을 더 망치는 결과를 초래한다. 전날의 주독을 푸느라 지칠 대로 지쳐있는 간에 또 다시 폭탄을 퍼붓는 격이다. 10. 술과 약을 함께 먹어도 괜찮다? 술을 마시고도 약은 빠뜨릴 수 없다며 꼭 챙겨 먹는 사람들이 꽤 있다. 음주 전후에 약을 복용하면 간은 알코올과 약을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이중부담을 안게 된다. 게다가 간은 알코올을 우선적으로 분해하기 때문에 약이 혈액 속에 오래 머물러 성분이 훨씬 독해지게된다. 또한 항생물질이 들어 있는 약을 술과 함께 복용하면 항주제(抗酒劑)를 먹는 것과 같은 효과를 일으켜 두통이나 혈압상승 등의 이상을 야기할 수 있다. 주당들이 술 마시기 전후에 먹는 드링크제도 마찬가지다. 본 자료는 [보건복지부ㆍ대한보건협회]에서 제공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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