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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뒤 당뇨 가능성… 예방치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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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6-07-30
“3년뒤 당뇨 가능성… 예방치료 하세요” [문화일보 기사 인용] (::질병유발 유전형질 DB 공개::) 서기 2020년 10월. 회사원 김한국씨는 정기 건강검진을 받은 뒤 의사로부터 자신의 유전형질 가운데 당뇨를 유발하는 특정유전자 가 일반인보다 많다는 통보를 받았다. 김씨의 평소 건강에는 아 무런 문제도 없었고 당뇨 증세도 없었지만 의사는 김씨가 머지 않아 당뇨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며 당뇨 예방을 위해 생활습관을 바꿀 것을 권했다. 이처럼 자신의 유전형질이 암과 같은 특정질환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미리 알 수 있다면 미래의 질병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 이같은 ‘미래형 치료’의 길을 열어갈 유전형질 보고서가 처 음 공개됐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는 27일 한국인이 갖고 있는 유전형질 데이터베이스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 2003년부 터 유전형질 정보를 이용한 ‘맞춤치료’를 위해 ‘유전체실용화 사업’을 추진해 온 유전체센터는 이들 정보 가운데 일반인에게 공개된 유전자 350개에 대한 유전형질정보를 담아 국내 연구자들 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를 인쇄물로 출간한 것이다. 그동안 유전체센터는 서울대 ‘당뇨 및 내분비 질환 유전체 연구 센터’ 외 11개 기관과 함께 한국인 24명으로부터 ‘질환 후보 유전자’ 약 700개를 분석·추출해 한국인이 갖는 다양한 유전형 질을 확보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당뇨, 천식 등 대부분 의 주요 질환은 식생활과 같은 환경적 요인뿐 아니라 유전적 원 인에 의해 발생한다”면서 “유전자 염기서열은 약 30억개에 달하 고 그에 따라 사람마다 유전자 형질이 조금씩 다른데 그런 형질 의 다양성이 질병 발생의 유전적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이용 해 맞춤의학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현재 유전체센터는 한국인 유전형질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웹 사 이트(www.ngri.go.kr/SNP/)를 통해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유전체센터 관계자는 “아직은 갈길이 멀지만 한국인 특유의 질 환후보유전자를 계속 발굴하고 이에대한 연구가 체계적으로 이루 어진다면 한국인 특유의 유전자와 질병과의 관계 규명을 통한 맞 춤의학 구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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