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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염좌, 적절한 치료 안받으면 퇴행성 질환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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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6-08-06
발목염좌, 적절한 치료 안받으면 퇴행성 질환 유발 [쿠키 건강] 최근 월드컵과 관련해 운동 중 부상에 대한 많은 보도들이 있었다. 이 중 발목을 접질려 발목의 인대가 늘어나 찢어져 걸리는 발목염좌는 운동선수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매우 흔한 질환이다. 발목이 접질리는 경우는 계단이나 고르지 못한 땅 등에서 발을 헛디뎌 넘어지거나 운동도중에 외상 등으로 생긴다. 특히 다리에 힘이 많이 가해지는 농구, 테니스 ,달리기와 같은 과도한 운동을 할 때 많이 생기며, 모든 운동과 관계되는 외상의 약 10∼30%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스포츠 손상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 부적절한 신발이나 발구조의 변형 등에 의해서도 인대의 손상을 받을 수 있는데, 최근 많은 성인 여성들의 발목염증이 하이힐 같은 신발의 착용으로 일어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한편, 최근 Vermont대학의 베이논 박사팀은 901명의 미국내 고등학생과 대학교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발목인대 손상의 위험인자에 대한 연구를 진행돼 미국정형외과스포츠학회에 발표됐다. 연구결과 여성들은 발목에 있어서 옆으로 걷는 움직임을 조절하는 근육의 힘의 불균형이 올 때 발목인대 손상을 당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남성은 한 번 이상 다리 수술을 받은 남성에 있어서 인대손상의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초기치료는 R(rest) I(ice) C(compression) E(elevation) 발목염좌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흔한 질환이지만 초기 적절한 치료가 없을 때에는 재발하거나 만성화되어 더 큰 고통을 낳기도 한다. 가장 기본적인 초기 치료는 R,I,C,E이다. Rest(휴식)를 뜻하는 R은 약 2-3일간은 과도한 운동 없이 휴식을 취해야 함을 의미한다. Ice(얼음)를 뜻하는 I는 냉치료를 의미하는데, 초기의 냉치료는 압박과 함께 해주는 것이 좋으며 이를 총해 출혈을 감소시키고 세포의 증가된 신진대사를 억제, 조직이 저산소증에 빠지는 것을 줄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냉치료는 하루 4회, 한번에 15∼20분씩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Compression(압박)을 뜻하는 C는 발목이 불안정하지 않도록 발목에 부목을 대는 것이다. Elevation(올리기)을 뜻하는 다리 올리기는 심장보다 다리를 높게 올려 혈관 압력을 떨어뜨림으로써 부종을 줄이는 역할을 하며, 정맥혈과 림프액의 복귀를 돕게 된다. 또한 소염제로는 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 등을 복용하게 되며 스트레칭 등의 운동을 통해 운동의 범위를 서서히 늘려나간다. 건국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인식 교수는 “발목 염좌는 매운 흔한 손상이지만, 높게는 40%까지 이상이 계속 남아있게 되고 만성 재발성 염좌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제대로 치료 받지 않으면 크게는 퇴행성 질환까지도 더 빨리 올 수 있으므로 올바른 치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손상 정도에 따라 제 1 도 염좌, 제 2 도 염좌, 제 3 도 염좌로 나눌 수 있어 발목염좌는 손상 정도에 따라 3등급으로 분류할 수 있다. 그러나 각 등급으로 절대 적인 구별은 없다. 제 1 도 염좌는 발목염좌의 약 50% 이상이 속하는 경우로, 실제적인 인대 파열이 없고 인대가 늘어난 경우이다. 제 1 도 염좌는 발목이 약간 붓고 국소적 압통이 있지만 발목의 불안정성은 약간 있거나 거의 없고 발목은 아직 정상적인 운동범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기능의 장애는 거의 없고 적절한 치료를 한다면 회복 기간은 보통 1∼2주 정도이다. 제 2 도 염좌는 인대의 부분적인 파열이 있는 경우인데, 조직의 파열로 인한 출혈로 부종이 생기며 심하게 부분 파열된 경우에는 심한 통증이나 퍼렇게 멍이 들고 부종이 생긴다. 이 경우 장기간의 재활운동과 회복기간이 필요하고 회복 기간은 약 3∼4주 정도 이며, 운동은 4∼6주 정도 금해야 한다. 제 3 도 염좌는 가장 심한 경우로 인대가 완전히 파열된 심각한 손상이다. 잘 걸을 수 없으며 통증이 매우 심할 뿐만 아니라 부종과 출혈까지도 나타나기 때문에 석고로 고정해야 하며, 장기간 만성 불안정성일 때에는 때로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서재현통증의학과 서재현 원장은 병원에 가봐야 하는 경우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 다리가 접질려서 발목을 움직일 수 없을 때 ▲ 발에 전혀 힘을 줄 수 없을 때 ▲ 발이나 발목의 뼈 윗부분에 통증이 있을 때 ▲ 통증으로 인해 걸음을 걷기 힘들 때 ▲ 통증이 얼음찜질이나 진통제 ▲ 발의 거상으로도 호전되지 않을 때 ▲ 다리나 발, 발목에 무감각을 느낄 때 ▲ 통증이 5∼7일내 좋아지지 않을 때 ▲ 손상의 심각성에 대해 확인할 수 없을 때 ▲ 이러한 손상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모를 때 도움말 =건국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인식 교수 / 서재현통증의학과 서재현 원장 국민일보 쿠키뉴스제휴사/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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