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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코올 중독증, 출퇴근 하며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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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6-08-19
일코올 중독증, 출퇴근 하며 치료한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기사 인용】
요즘 ‘부엌에서 술을 마시는 사람’인 ‘키친 드렁커’가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남성 알코올 중독자들이 대부분이었지만 2000년대 들어 여성 알코올중독자 특히 주부 알코올 중독자들이 늘어나면서 이제 개인이 아닌 가정 사회문제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가톨릭의대 성가병원은 이처럼 은폐된 곳에서 병들어가는 알코올 중독자들의 재활과 재기를 도와 건강한 사회인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알코올의존치료센터를 2000년 8월부터 운영중이다.
종합병원 낮병동으로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고, 일반 상담센터와 달리 전문의와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약물상담사가 한 팀으로 구성되어 전문성이 뛰어난 치료 센터로 인정받고 있다.
또, 숙식형태의 입원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타 기관과 달리 오전오후 출퇴근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고 수녀님들이 직접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환자의 90% 이상이 주부일 정도로 여성들의 호응이 높다.
알코올중독은 100% 완치가 힘든 질병 중 하나다.
하지만 성가병원 알코올의존치료센터의 운동, 명상, 자존감 훈련 등의 특화된 프로그램 덕분에 센터 오픈일부터 오늘날까지 6년간 절주에 성공한 케이스들이 나오는 등 뛰어난 결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명상 프로그램의 하나인 다도(茶道)는 알코올중독 치료를 받는 환자분들에 뿐만 아니라 교직원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알코올의존치료센터의 이 벤자민 수녀는 “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다도는 스트레스를 현명하게 다스리고 인간관계의 기본 예절을 다지는데 도움을 주어 중독 환자는 물론 직원들에게까지 큰 호응을 얻는 것 같다”며 “알코올의존치료센터는 알코올중독 문제가 있는 분들이 자신의 문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받아들임으로써 건강하고 보람된 새 삶을 찾아 정상적인 사회복귀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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