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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결핵 발병·사망률 OECD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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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6-08-19
"우리나라 결핵 발병·사망률 OECD 1위” [세계일보 기사 인용] “결핵은 잊혀진 질병이라고 여기기 쉽지만 아직도 우리나라의 결핵 발병률과 사망률은 OECD가입 30개국중 1위예요. 우리국민 중 한해 3000명이 이 병으로 귀중한 생명을 잃고 있어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에 크리스마스실 전시회를 여는 김성규 대한결핵협회장(사진)은 이번 전시를 통해 결핵 예방과 퇴치사업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되고 국민의 관심이 더 한층 높아지기를 기대했다. 크리스마스실 하면 으레 추운 겨울을 연상하지만 계절과 관계없이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9일부터 15일까지 전시회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1층 평화화랑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세계각국의 크리스마스실 400여점이 출품됐다. 1932년 캐나다 선교의사인 셔우드 홀이 내놓은 한국 최초 실과 1953년 대한결핵협회가 최초로 발행한 실, 세계 주요국가별 최초발행 실 등이 선보인다. 세계 우표전시회 등에서 크리스마스실이 함께 소개된 적은 있지만 실만 따로 모아 전시회를 갖는 것은 이번이 국내에서 처음이다. “지난해 말 현재 우리나라 활동성 결핵환자는 15만5000여명으로 국민 311명당 1명꼴입니다. 한해 발생한 환자는 3만5000명이 넘는 등 갈수록 늘고 있어요. 특히 60세 이상 다음으로 20대 환자 비율이 높아 심각한 실정입니다.” 김 회장은 “우리 국민은 결핵을 너무 쉽게 생각하다 병을 키운다”며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는데도 추적조사 등 관리가 제대로 안돼 문제가 되는 만큼 정부당국의 발빠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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