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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하루 2시간이상 이용하면 `성적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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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6-08-19
<게임 하루 2시간이상 이용하면 `성적 하락`>
[연합뉴스 기사인용]
게임 시간 따라 부작용 차이 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게임을 하루 2시간 이상 이용하는 열성 게임팬의 30% 가량이 성적 하 락 등의 부작용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시간 미만 게임 이용자의 경우 부작용 비율이 2시간 이상자의 절반 이하에 그쳐 게임 시간에 따라 부정적 영향에서 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한국게임산업개발원에 따르면 최근 만 9∼49세 일반인 1천700명 중 게임을 하루 2시간 이상 하는 550명을 `게임 핵심이용자`로 분류해 조사한 결과 29.3%가 "게임을 하기 전보다 성적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반면 2시간 미만 게임을 하는 `일반이용자` 473명에게 같은 질문을 던진 결과 성적이 떨어졌다는 답이 13.8%에 그쳤다.
학습 태도와 관련해서도 2시간 이상 이용자의 28.8%가 "학업에 불성실해졌다"고 밝혔으나 2시간 미만 이용자 중에서는 14.3%에 그쳤다.
또 2시간 이상 이용자의 32%가 "게임 때문에 식사 습관이 (나쁜 방향으로) 변했다"고 답한 반면 2시간 미만 중에서는 15.6%만이 이 같이 답변했다.
가족간 대화시간에 대해서도 2시간 이상 이용자의 42.8%가 "줄었다"고 밝혔으나 2시간 미만 중에서는 20.2%만이 같은 답변을 해 게임 시간이 학습ㆍ생활습관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 시간과 관련해서는 2시간 이상 이용자의 69.7%가 "처음 생각보다 더 오래 게임을 하게 된다"고 밝혔으며 35.8%는 "다른 할 일보다 게임부터 먼저 하게 된다"고 답했다. 또 14.3%는 "하루라도 게임을 하지 않으면 다른 일을 하기가 어렵다"고 밝히는 등 게임 의존 증세를 보였다.
한편 핵심이용자 중에서도 하루 게임을 4시간 이상 이용하는 `과다이용자`가 총 11.8%를 차지했으며 2시간 이상, 4시간 미만의 `중급이용자`는 20.5%, 일반이용자는 27.8%로 나타났다.
또 이전에 게임을 하다 현재 안 하는 `휴면이용자`는 14.5%, 게임을 한 적이 없는 `잠재이용자`는 25.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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