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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적인 고혈당, 치매나 인지장애 위험성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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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6-08-19
만성적인 고혈당, 치매나 인지장애 위험성 증가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노인여성을 대상으로 4년간 진행된 연구결과 만성적으로 혈당이 높은 것이 중등도의 인지장애나 치매로 발전할 위험성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장기적인 혈당 수치를 반영하는 당화 헤모글로빈(glycosylated hemoglobin) 과 인지장애 위험성과의 연관성을 밝히기 위해서 진행된 최초의 연구이다. 연구팀의 리더인 캘리포니아 대학 야페(Yaffe) 박사는 당뇨병과 인지 장애와는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최초로 당뇨가 없는 사람에서도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 됐다고 말했다. 당화 헤모글로빈 수치는 당에 결합한 헤모글로빈의 비율을 나타내는 수치로서, 표준 당뇨 혈당 테스트가 테스트 당시 혈당치를 보이는 반면, 당화 헤모글로빈은 테스트전 2∼4달 가량의 평균 혈당치를 보인다. 당화 헤모글로빈 수치가 7% 이하면 혈당 조절이 잘 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이번 연구는 평균 67세 연령의 1983명의 폐경 후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됐다. 그들의 기본 당화 헤모글로빈 수치가 연구 초기에 측정된후 그들은 매년 측정 4년간 치매에 대한 검진이 이루어졌다. 연구 결과 당화 헤모글로빈 수치에서의 1%의 증가가 4년 후 중등도 인지 장애나 치매로 발전할 위험성을 40% 증가시켰다. 연구 초기에서 당화 헤모글로빈 수치가 7% 이상이었던 여성에서는 중등도 인지장애나 치매로 발전할 위험성이 정상 수치의 여성들 보다 네 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연구 결과 비록 당뇨병 환자가 아니더라도 여성에 있어서 정상적으로 혈당 조절을 잘 하지 못하면 노년기에 인지 장애나 치매로 발전할 위험성이 높다며 혈당 조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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