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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하위20%가 ‘發癌’ 상위20%의 1.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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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6-08-25
소득 하위20%가 ‘發癌’ 상위20%의 1.4배 [경향신문 기사 인용]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암발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암에 걸린 다음 5년간 생존하는 비율은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높았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이같은 내용의 ‘소득계층에 따른 암 환자의 암 종류별 의료이용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제주대 의대 이상이 교수가 건강보험공단, 국립암센터 등과 공동으로 지난 1999~2004년의 5년간 암발생 내용을 분석한 것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소득수준은 1998년 납부한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한 5개 계층과 의료보험수급자로 나눴다”고 말했다. 예컨대 ‘소득 1계층’은 소득상위 20%, ‘5계층’는 소득하위 20%를 지칭한다. ◇저소득층이 암에 잘 걸린다=연구결과에 따르면 1999년 신규 암환자의 4대암(위암·폐암·간암·대장암) 발생률에서 남녀 모두 소득이 낮은 5계층이 1계층보다 1.2~1.4배 높았다. 소득 5계층 남자의 암발생률은 10만명당 376.6명으로 1계층의 266.9명에 비해 1.4배가 높았다. 여자도 소득 5계층은 인구 10만명당 284.0명으로 1계층의 223.7명과 비교할 때 1.2배가 됐다. 암에 걸린 후 5년간 생존율도 소득에 따른 차이가 현격했다. 남자의 경우 1계층은 42.4%, 5계층은 26.9%로 15.5% 차이가 났다. 여자는 1계층 59.7%, 5계층 50%였다. 여자의 생존율이 더 높은 이유는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의 5년간 생존율이 최고 88.8%로 높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4대 병원 이용률도 6배 차이=환자들이 선호하는 3차병원(종합전문병원)의 경우 소득 1계층은 73%가 이용했으나 5계층은 54.2%, 의료급여수급권자는 10.1%에 머물렀다. 반면 규모가 적은 종합병원은 소득 1계층은 22.1%, 5계층은 38.7%, 의료급여수급권자는 77.3%로 대조를 보였다. 특히 서울에 있는 4대병원(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비율은 소득 1계층이 30.4%, 의료급여계층이 5.33%로 6배 가까운 차이를 나타냈다. ◇사망 전 1년간 평균진료비 8백81만원=2004년 암으로 사망한 이들의 사망 전 1년간 진료비는 평균 8백81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입원진료비가 7백57만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입원일 당 진료비는 15만원이 소요됐다. 소득별로는 소득 1계층은 사망 전 1년간 지출한 의료비가 1천만원이 넘었으나 소득 5계층은 6백66만원에 불과했다. 총진료비가 가장 큰 암은 백혈병으로 2천1백96만원이 지출됐다. 이상이 교수는 “취약계층이 암 예방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이용하고 의료기관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계층간 격차를 줄여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복지부 ‘암정복 10개년계획’…900만명 조기검진 지원 [경향신문 기사 인용] 보건복지부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암정복 2015’(제2기 암정복 10개년 계획)에 따르면 암 조기검진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암 환자들이 자신의 암을 일찍 발견할 수 있게 된다. 국가가 실시하는 암 조기검진사업은 현재 2백만명에게 지원되고 있지만 2010년에는 6백만명, 2015년에는 9백만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빈곤층에 해당하는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료 납입 기준 하위 50% 소득자에 대해 우선 실시하므로 뒤늦게 암을 발견해 치료가 어려워지는 상황을 낮출 수 있다. 검진 대상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개 주요 암이다. 암환자의 의료비 지원대책에 따르면 생활이 어려운 소아·아동환자나 의료급여수급자들은 암 발생시 국가로부터 치료비를 받을 수 있다. 18세 미만 소아·아동환자의 경우 백혈병이 발병하면 2천만원, 다른 암에 대해서는 1천만원을 지급한다. 또 의료급여수급자에게는 본인부담금 1백20만원과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의료비 1백만원을 지원한다. 건강보험료를 납입하는 중산층도 국가 암 조기검진에서 암 환자로 등록된 경우 최대 3백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폐암환자는 최초 발생시 1백만원을 지원한다. 진료비 예산은 매년 10%씩 증액할 방침이다. 복지부 암관리팀은 “지난해부터 진료비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나 아직 모르는 사람이 많다”며 저소득층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복지부는 또 죽음을 기다리는 말기암 환자를 위해 호스피스 제도를 육성한다. 2005년에 307병상에 불과한 말기암 호스피스 의료기관을 2015년 2,500병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그외 암 진단 및 치료에서 보험이 되는 항목을 2005년 64.4%에서 2015년 80%로 늘릴 계획이다. 암 사망환자 연간 진료비 `8백82만원` 지출 [노컷뉴스 기사 인용] 암으로 죽은 사람의 사망 전 1년간 1인당 평균 총진료비는 8백82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암 사망환자의 입원일수는 49일, 하루 평균 진료비는 15만원으로 파악됐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004년 암으로 죽은 3만2천5백여명을 대상으로 사망 전 1년간의 암 진료비를 분석한 결과에 이같이 집계됐다. 진료비가 가장 큰 암은 백혈병으로 2196만이고 그 다음으로 림프종 1444만원, 유방암 1159만만원이 지출됐으며, 진료비가 가장 적게 지출된 암은 간암으로 724만원이었다. 저소득층 ‘암 발병률’ 고소득층보다 ‘높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보건복지부는 최근 우리사회에서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어 있는 사회 양극화에 따른 건강불평등 문제에 대해 암환자에 대한 정확한 실태(암종별 발생률, 생존률, 의료이용 차이)를 파악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득계층에 따른 암 의료이용의 불평등 해소방안 마련을 위해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이상이 교수 (보건의료정책 전공)에게 “소득계층에 따른 암 환자의 암 종별 의료이용에 관한 연구”의 정책연구 과제를 수행토록 해 지난 10개월 동안 건강보험공단, 국립암센터 등과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소득계층에 따른 암환자의 암종별 의료이용에 유의할 만한 수준의 차이가 있었다”고 밝혔다. 결과에 따르면 1999년 발생한 신규 암환자의 연령표준화 암발생률은 남녀 모두 소득이 낮은 계층(소득5계층)이 소득이 높은 계층(소득1계층)보다 높았다. 남자의 경우 소득5계층의 4대암(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에 대한 전체암발생율은 인구 10만명당 376.6명으로 소득1계층의 266.9명에 비해 1.4배 발생률이 높았다. 여자의 경우도 소득5계층의 연령표준화 발생율은 인구 10만명당 284.0명으로 소득1계층의 228.7명에 비해 1.2배 높았다. 또 5년간 상대생존율 역시 소득계층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남자의 5년간 상대생존율은 소득1계층이 42.4%인 반면, 소득5계층은 26.9%를 보여 15.5%차이를 보였고, 여자는 소득1계층 59.7%에 비해 소득5계층이 50.0%로 남여 모두 소득 상위계층이 더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의 생존율이 더 높은 이유는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의 5년간 생존율은 최저 75.7%~ 최고 88.8%로 매우 높기 때문이다. 교육수준별 사망전 1년동안 의료이용량은 대학이상의 교육을 받은 경우에 10,987,386원, 고등학교졸업 10,334,201원, 중학교 졸업 9,131,726원, 초등학교 졸업 7,517,077원, 무학은 5,077,492원으로 대학이상과 무학 간에는 ‘약 2배 이상의 진료비 차이’를 보였다. 대학 이상의 교육을 받은 경우 총 진료비 이외에도 입원진료비, 외래진료비, 약국조제료 부분 모두에서 의료이용이 높았고, 대학이상, 고등, 중학, 초등, 무학 순으로 교육수준이 떨어질수록 의료이용량이 감소했다. 의료기관에서 사망한 경우, 연령에 따른 교육수준별 사망 전 1년 동안 1인당 평균의료이용량은 전반적으로 대학 학력이상이 모든 부분에서 진료비가 가장 높았고 무학에서 제일 낮았다. 또 주택 내에서 사망한 경우, 연령에 따른 교육수준별 사망 전 1년 동안 1인당 평균의료이용량은 40~59세에서 고등학교 졸업인 경우 진료비가 대학이상보다 높았고 무학에서 제일 낮았다. * 소득1계층 20%(42,300~317860원), 소득2계층 20%(29,700원~42,300원), 소득3계층 20%(21,600원~29,700원), 소득4계층 20%(15,100원~21,600원이하), 소득5계층 20%(15,100원 미만) 저소득층이 암에 더 취약한 이유…진단비용·흡연 등 [경향신문 2006-08-24 19:30] ‘가난하면 암도 잘 걸리는가?’ 보건전문가들의 연구 논문에 따르면 이에 대한 대답은 ‘그렇다’이다. 저소득 계층이 암에 취약한 이유는 소득 격차에 따른 건강검진 유무와 생활습관에서 비롯된다. 가천의대 홍두호 교수의 석사학위논문 ‘소득계층에 따른 암환자의 진단시 병기에 관한 연구’(서울대 의대)에 따르면 대장암, 간암의 경우 저소득층이 훨씬 뒤늦게 자신의 암을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았다. 대장암의 경우 소득수준 하위 25%군은 상위 25%에 비해 증상을 인지한 후 병원을 찾는 경우가 9배나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간암의 경우 2.5배 이상 높았다. 홍교수는 논문에서 “대장암 조기진단에 사용하는 결장경 검사가 약 7만원의 고가인데다 대장내시경검사에는 더 많은 비용이 들어 저소득층이 쉽게 받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간암의 조기 진단에 사용되는 알파훼토단백 검사 및 간초음파 검사도 5만~6만원으로 검진 비용이 높다. 반면 위암의 경우 위내시경 검사가 많은 의료기관에 보편화돼 있어 소득 격차에 따른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암 발생의 주요한 위험 요인인 흡연에 있어서도 사회경제적 격차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의대 강영호·조홍준 교수가 발표한 논문 ‘흡연에 있어서 사회경제적 불평등’(예방의학, 2006년)에 따르면 대졸자의 흡연율은 44.1%이지만 중졸 이하는 72.5%로 집계됐다. 호주에서 실시한 연구에서도 소득 수준 하위 20%의 가구가 상위 20%에 비해 담배 소비량이 62% 많으며 암 발생 위험 요인에 노출되는 정도가 큰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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