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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임산부 3분의 2, 치료 못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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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6-08-25
우울증 임산부 3분의 2, 치료 못받고 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주요 우울증을 가진 임산부 및 경증 우울증 사인이나 우울증의 위험성을 보이는 임산부들이 우울증에 대해서 제대로 치료 받지 못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시건 대학 우울증 센터 연구팀의 연구에 의하면 심지어 일부 치료를 받는 산모들 조차도 충분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약물 요법이나 대화 요법등의 적절한 치료가 없다면 주산기및 산후 우울증이 태아및 산모 모두에게 커다란 악영향을 줄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구팀은 미시건 대학의 부인과 클리닉의 대기실에 있는 1,837명의 산모를 우울증의 사인을 감지할수 있는 표준 설문을 바탕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된 여성들중 276명이 우울증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 들 여성 모두 전문적인 정신건강 전문가로 하여금 우울증을 진단하는데 사용되 는 표준 기준을 사용 추적 인터뷰를 진행하였고, 그들의 정신건강과 약물 복용 병력에 대한 질문을 했다. 연구결과 276명중 17%가 심각한 우울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3%는 주요 우울증의 병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정기적인 관찰과 치료를 필요로 하는 상태였다. 연구당시 주요 우울증 증세를 보인 여성들중 단지 33%만이 치료를 받고 있었고, 우울증의 심각한 위험성이 있는 여성들중에도 단지 20% 만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의 위험성이 있거나 주요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중 치료를 받고 있는 그룹에 대한 조사에서 현재 우울증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들중에도 단지 43%만이 권장 용량인 최소 6주 복용을 지키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리더인 Flynn 박사는 많은 임산부들이 실제로 우울증을 앓고 있으면서도 자신들이 느낀 피로감이나 졸려움및 기타 문제들을 임신 탓으로 오인하고 있어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박사는 산모의 우울증 치료가 잘 되지 않는 이유로 의사들 사이에서 인식의 부족을 지적했으나 이 문제는 최근 많이 개선되었다고 말하며 아직도 많은 임산부들이 우울증으로 선별되지 못해 적절한 치료가 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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