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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손실비용 15조,복지부 국가 알코올 종합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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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6-08-29
음주 손실비용 15조,복지부 국가 알코올 종합계획 수립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보건복지부는 30일(수), 잘못된 음주문화로 경제적 손실비용이 15조에 달하는 등 폐해가 심각해 지자, 알코올 문제없는 행복한 가정을 위한 국가알코올종합계획‘파랑새 플랜 2010’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의 2001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18세~64세 인구 중 알코올사용에 문제가 있는 인구는 221만명(6.8%)으로 증가추세. 조세연구원 발표에서도 소주, 위스키 등 ‘독한 술’ 소비량이 세계 4위로 나타나 술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음주에 관대한 문화와 잘못된 음주습관으로 인한 질병발생, 가정 문제, 생산성 감소, 각종 사고가 발생해 한 해 동안 경제적 손실비용이 무려 15조에나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복지부는 2010년까지 술 권하는 문화를 건전하게 바꾸고, 알코올 중독의 치료 및 재활, 그리고 예방을 위한 국가알코올종합계획 ‘파랑새 플랜 2010’추진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따라서 △시민 및 전문가단체 등과 음주문화바꾸기 공동체인 ‘파랑새포럼’을 마련하고 △보건소 및 교육기관에 ‘절주학교를 운영하며 △자가검진도구 보급 및 선별검사 등 조기발견과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알코올중독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와 재활을 위해 전문치료센터 운영 및 알코올 상담센터 확대설치도 계획하고 있다. 내년부터 국립정신병원에 알코올중독 전문치료센터를 운영하고, 현재 26개소인 알코올 상담센터를 2010년까지 96개소로 확대 설치해 사례관리, 재활훈련 및 상담·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
이와 관련해 복지부는 “그 동안 우리 사회는 술의 긍적적인 면만을 강조했을 뿐 고통받는 알코올중독자와 그 가족 및 술로 인한 사회경제적 폐해에는 눈을 돌리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에 따라 ‘알코올문제 없는 건강한 국민, 행복한 가정’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국가알코올종합계획인 이번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알코올문제는 문화와 기호와 관련되어서 단기·단편적인 방법으로는 변화가 어려우며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종합계획을 지속적으로 펼쳐야 음주 문화를 개선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이번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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