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참여
소아암 앓은 생존자 13%, 자살충동 경험
- 담당부서 :
- 전화번호 :2204-0338
- 등록일 :2006-08-29
소아암 앓은 생존자 13%, 자살충동 경험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소아암을 앓고 있는 환자중 상당수가 자살을 할 생각을 해 보았거나 실제로 치료후 몇 해 지나 자살을 기도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암으로 인한 통증과 신체적 변화 등을 겪은 소아 환자일수록 더욱 자살을 많이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암을 앓은 적이 있는 226명의 성인 생존자를 대상으로 보스턴의 Dana-Farber 암 재단 연구팀에 의해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13%에 해당하는 29명이 자살충동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19명은 자살에 대한 생각만을 하였고, 한 명은 과거에 자살을 시도했으나 현재는 자살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고 있는 반면 9명은 과거와 현재 모두 자살에 대한 상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의 연구에선 소아암 환자들이 암 진단을 통보 받은후 몇 달 안에 일시적인 자살 충동이 증가한다고 보고돼 왔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소아암 치료후 몇 해 심지어 수 십년 후에도 자살 충동이 의미있게 증가한다는 것을 최초로 알 수 있었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남녀는 평균 28세의 나이였고 임파종,백혈병,육종,윌름스종등의 소아암을 앓았으나 뇌종양 경험자는 포함되지 않았다.
소아암 생존자에 있어서 자살 충동의 위험인자는 통증과 신체적 기능의 약화및 외모에서의 변화가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 충동과 행동을 가졌던 29명중 11명에서 일반적인 치료에 의해서 상당히 우울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 의사들은 소아암 생존자중 자살할지도 모르는 사람을 확인, 우울증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가 적용되지 않는 자료입니다.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