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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Katrina` 생존자, 정신질환 증가, 자살율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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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6-09-01
허리케인 `Katrina` 생존자, 정신질환 증가, 자살율은 감소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Katrina`를 경험한 사람들에게서 심각한 정신질환은 두 배 가량 증가했으나 이와는 상대적으로 자살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Katrina`는 1600명의 인명을 앗아가고 200만 가정의 생활을 망가뜨린 대형 허리케인 이었다. 하버드 의대 연구팀은 1043명의 `Katrina` 생존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그들중 11.3%가 허리케인 후에 심각한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수치는 허리케인전의 6.3%에 비해 두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또한 허리케인전의 9.7%에 비해 증가된 19.9%가 경-중증도의 정신 질환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Katrina`가 강타한 Alabama,Louisiana와 Mississippi 지역에서만 약 20만명의 사람들이 외상후 스트레스성 증후군(Post Traumatic Stress Syndrome)이나 우울증 같은 심각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존자중 Mississippi 지역의 질환자중 50%가 악몽을 전체 생존자중 85%가 심각한 경제적 손실을 겪고 있고, 생존자중 약 30%가 심각한 신체적 장애로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이들에 있어서의 자살율 감소현상이다. 이에 대해 하버드 의대 Kessler박사는 모든 것을 잃어버린 상실감과 미래에 대한 불안에도 불구하고 `katrina`를 겪은 사람들이 그들의 가족,친척들및 지역사회에 대한 더욱 깊은 애정을 가진 것을 볼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에게서 종교에 대한 믿음이 투철해지고 삶의 목적과 의미가 뚜렷해진 것을 볼수 있었다고 박사는 말했다. 연구팀은 고수입계층의 사람들중 6%가 저소득 계층의 40%가 `Katrina` 발생 당시 집에 있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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