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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현재 전국 노숙인 4,6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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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6-09-10
6월 현재 전국 노숙인 4,613명
[YTN 기사 인용]
전국에 분포한 노숙인들의 숫자가 4천6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한나라당 문 희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6월 현재 노숙인 숫자는 4천613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3천624명이 전국 91곳에 설치된 노숙인 쉼터를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시도별로는 전체 노숙인의 70% 가량인 3천223명이 서울에서 노숙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부산 444명, 경기 306명, 대구 230명, 대전 150명 순입니다.
쉼터노숙인의 노숙 이유 1위는 실직이었고, 가정해체와 사업부도 주거빈곤 사회부적응 등도 주요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전국 노숙인 4천613명"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전국에 분포한 노숙인들의 숫자가 4천6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7일 한나라당 문 희(文 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6월 현재 노숙인 숫자는 4천613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3천624명이 전국 91곳에 설치된 노숙인 쉼터를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노숙인 숫자는 참여정부 들어 2003년말과 2004년말 4천500명 수준을 유지하다 지난해말 4천700여명으로 소폭 늘었다.
시도별로는 전체 노숙인의 70% 가량인 3천223명이 서울에서 노숙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부산 444명(10%), 경기 306명(7%), 대구 230명(5%), 대전 150명(3%) 등이 뒤를 따랐다.
쉼터노숙인의 연령대별 분류에서는 40대가 전체의 34%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50대 25%, 30대와 60대 각각 17%로 조사됐다. 20대 이하도 6%나 됐다.
쉼터노숙인의 노숙 이유 1위는 실직(30%)이었고, 가정해체(23%), 사업부도(13%) 주거빈곤(11%) 사회부적응(9%) 등도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참여정부 들어 노숙인 급증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참여정부 들어 심각해지고 있는 사회 양극화와 경제악화로 인해 노숙인이 더욱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 문희 의원(한나라당)의 복지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현재 노숙인은 2006년 6월 기준으로 4,613명으로 이는 2003년 4540명, 2004년 4466명, 2005년 4722명으로 2004년보다 147명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문 의원에 따르면 노숙인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서울은 2006년 6월 현재 3223명으로 70%로 전국 1위를 차지한 한편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 이어 부산이 444명으로 10%, 경기 306명(7%), 대구 230명(5%), 대전이 150명(3%)이며 울산 ,인천 강원 전북 충남 충북 광주 등이 약 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들의 노숙 원인은 실직이 30%, 가정 해체 23%, 사업부도 13%, 주거 빈곤 11%, 사회부적응 9%, 기타 14%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노숙인의 실태를 분석한 결과, 40대가 34%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25%, 30대와 60대가 17%, 20대가 4% 그리고 20세 미만이 2%인 것으로 나타나, 가장 열심히 사회활동을 해야 할 40대와 30대의 실업이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20대와 20세 미만이 6%나 차지하고 있어 충격적이다.
또한 노숙인들의 질병보유 현황을 살펴보면 정신질환, 알코올중독, 고혈압이 모두 7%, 당뇨 6%, 기타 11%, 결핵과 호흡기 질환이 1%로, 노숙인의 42%가 질병을 앓고 있어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다.
복지위 문희 의원은 “참여정부 들어 서울에 노숙자수가 크게 늘어나 양극화가 더욱 확대됐고 있는 데다 실직과 가정해체 등이 주원인으로 분석돼 이는 경제악화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말했다.
특히 문 의원은 “참여정부는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만이 최고의 해결방안으로, 국민을 배불리 먹이는 것이 최고의 정책임을 알아야 한다”며 “질병을 앓고 있는 자들을 먼저 치료하고, 일자리를 주는데 역점을 두어야 한다”며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서울 노숙인 사망률, 일반인 3배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지난 7년간 서울지역의 노숙인 평균 사망률이 통계청이 발표한 2005년 한국인 평균 사망률에 비해 3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이하 인의협)는 20일 서울지역 노숙인 사망실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인의협에 따르면 1999년부터 2005년까지 서울지역 노숙인 시설과 무료 진료소에 등록된 20,694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7년간 총 1685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서울시 노숙인의 사망률은 1999년 인구1천명당 11.8명, 2000년 13.6명, 2001년 14.6명, 2002년 18.4명, 2003년 18.9명으로 증가 추세였다가 2004년에는 16.4명, 2005년에는 15.9명으로 약간의 감소 추세를 보이는 등, 평균적으로 연평균 15.7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2005년 평균 사망률인 인구 1천명당 5.0명에 비해 3.1배나 높은 것.
사망원인별로는 손상, 중독 등 외인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전체 사망자의 23.4%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간질환이 15.7%, 악성종양(암)이 11.8%, 순환기계질환이 11.5%, 감염성질환이 9.6%순이었다.
인의협은 "지난 7년간의 사망률이 일반인들에 비해 평균적으로 3배나 높다는 것은 노숙인의 건강 상태가 지속적으로 상당히 나쁘며, 그동안 이들의 사망을 최소화하기 위한 관리대책이 작동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들을 포함한 사회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보다 전향적인 정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무엇보다 사망원인 중 상당수준 예방이 가능한 ‘손상, 중독 등 외인성질환, 간질환, 감염성질환 등’에 의한 사망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는 만큼 이에 대한 집중적인 대책 마련이 매우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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