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비 1180px 이상
너비 768px - 1179px
너비 767px 이하

고객참여

아이 낳고 불면증…피로감… 혹시 산후우울증?

  • 담당부서 :
  • 전화번호 :02-2204-0338
  • 등록일 :2006-09-10
아이 낳고 불면증…피로감… 혹시 산후우울증? [중앙일보 기사 인용] 신사동에 사는 이 모(28·여)씨는 최근 사는 게 허무하다는 생각이 수시로 떠오른다. 밥맛도 없고 잠 못이루는 밤도 잦아졌다. 아이를 낳고 나서부터 그렇다. 기쁜 마음도 잠시, 아기가 보채면 자꾸 짜증만 나고 잘 키울 자신이 점점 없어진다. 출산 전 직장에 휴직계를 냈으나 아기 때문에 복귀할 수 있을지, 오만가지 생각도 이런 증세에 한 몫하고 있다. 출산 후 일정기간 약 80%의 여성은 어떤 형태로든 기분의 동요 및 변화를 경험한다. 대부분 1~2주 가볍게 기분장애를 겪지만 일부는 오랫동안 심각한 증상을 경험한다. 출산 후 2~3개월 이내에 주요 우울장애 증상(우울한 기분.짜증.무기력.아기에 대한 지나친 걱정.불면증.피로감)이 2주일 이상 지속되면 산후 우울증을 의심해야 한다. #원인 출산 후엔 급격한 여성 호르몬의 변화를 겪게 된다. 이는 기분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의 활동을 저하시켜 우울증에 걸리기 쉽게 만든다. 스트레스도 우울증을 일으키는 중요한 요소 다. 산후우울증은 출산여성의 약 10~20%에서 나타나며 아기에 대한 지나친 걱정, 엄마로서 도저히 육아를 할 수 없을 것 같은 절망감이 특징이며 이런 자신감 부족이 강박관념으로 나타나며 심하면 자살에까지 이르기도 한다. #증상 및 문제점 불안과 공포에 시달리고 불면증 혹은 지나치게 잠만 자고 싶은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는 현상이 산후우울증의 가장 일반적 증세다. 또 눈에 띄게 식욕이 떨어지고 육체적인 고통과 불쾌감이 사라지지 않는다. 사람에 따라서는 기억력이 감퇴하고 집중력이 저하되기도 한다. 이는 결국 아기에게 무관심해지거나 또는 지나치게 집착하는 행동으로 나타난다. #재발 산후 우울증은 통상 3개월 이내에 호전된다. 그러나 전에 주요 우울장애를 앓았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 환자의 절반 정도는 다시 산후 우울증이 재발한다. 치료하지 않은 산후 우울증은 약 20%가 만성화가 되므로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다. 산후 우울증은 산모의 정신건강 뿐만 아니라 신생아의 정서.인지.행동발달에 큰 영향을 끼친다. 산후 우울증의 부정적인 영향은 4세까지 계속된다는 보고가 있다. #치료 약물치료.정신치료 및 가족치료 등 통합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만약 배우자와 갈등이 있는 경우에는 남편도 함께 치료에 참여해야 하며 산모의 집안일과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충분히 쉬도록 해야 한다. 최근 새로 개발된 항우울제들은 효과도 좋고 부작용이 없어 치료가 잘 된다. 현재 상황에서 산모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가족들과 의논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결책 전문가들은 산모 스스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참기 어려우면 남편과 가족에게 호소하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남편의 관심과 도움이다. 남편이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해준다는 느낌을 받는 산모는 빨리 산후우울증을 극복해 낸다. 가족들은 일주일에 한번 한나절쯤은 엄마가 아기로부터 완전히 해방되는 시간을 마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포천중문의대 분당 차병원 정신과 서신영 교수 031-780-5865 [박스1] 나도 혹시 우울증? : 우울증 자가 진단법 다음 문항마다 거의 항상 그렇다(3점), 자주 그렇다(2점), 가끔 그렇다(1점), 아니다 또는 거의 그렇지 않다(0점)로 응답하세요 □ 슬프다. □ 앞날에 대해 비관적이다. □ 스스로 실패자라는 생각이 든다. □ 일상생활에서 만족하지 못한다. □ 죄책감을 자주 느낀다. □ 벌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 나 자신이 실망스럽다. □ 다른 사람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다. □ 평소보다 많이 운다. □ 평소보다 화를 자주 낸다. □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다. □ 결정을 잘 내리지 못한다. □ 내 모습이 추하게 보인다. □ 일할 의욕이 없다. □ 평소처럼 잠을 자지 못한다. □ 쉽게 피곤해진다. □ 식욕이 떨어졌다. □ 몸무게가 줄었다. □ 건강에 대한 걱정이 늘었다. □ 성에 대한 관심을 잃었다. ※ 모두 더한 점수가 21점 이상이면 우울증일 수 있으니 전문의와 상담할 것을 권한다. [박스2] 다음의 경우 산후 우울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1) 원하지 않던 아이일 경우 2) 남편과 갈등이 있거나 미혼모일 경우 3) 임신기간 동안 우울함이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경우 4) 평소 우울한 성향의 성격 소유자 5) 우울증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6) 산모나 아기에게 분만 후유증이 있는 경우 7) 아기의 건강이나 기질 등의 문제로 육아에 어려움이 많은 경우 8) 미숙아 출생시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가 적용되지 않는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