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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반사회적 행동 `인정`해주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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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6-09-24
<청소년 반사회적 행동 `인정`해주면 사라진다>
마약사용이나 음주, 섹스 등 10대 청소년들의 반사회적 행동은 학교에서 이들을 인정해주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호주에서 실시된 조사에서 나타났다.
15일 호주 신문들에 따르면 멜버른 로열 아동병원 사춘기 건강 연구소는 지난 4년에 걸쳐 빅토리아주에서 1만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학교의 사회적 조건이 좋아지면 사춘기 청소년들의 반사회적 행동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소는 13세와 14세 청소년들의 경우 학교에서 이들에게 안정감을 주고 인정해주는 조건이 충족되면 성적 행동은 절반으로 줄어들고, 흡연이나 음주, 대마초 사용은 25%까지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또 남의 물건을 파손하는 등의 파괴행위, 절도, 싸움 등은 20%나 줄어들었다.
이 연구소의 조지 패튼 교수는 그 같은 조사 결과는 이달 나온 `미국 보건 저널`에도 소개됐다면서 전 세계 학교들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패튼 교수는 이번 조사가 빅토리아주 가톨릭 학교, 공립학교, 사립학교 등을 모두 조사 대상으로 삼아 교사와의 관계, 동료와의 관계, 기타 학교생활 등을 조사했다면서 문제가 있는 학생들에게 복잡한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을 교육시키고, 학교생활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학교가 안전하다는 느낌이 들도록 분위기를 바꿔주자 그들의 행동과 생활방식이 광범위하게 달라지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 지역정신보건사업 지원단 자료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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