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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100명 중 6명은 매년 우울증을 앓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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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6-10-07
대학생 100명 중 6명은 매년 우울증을 앓은 적이 있다
대학생 100명 중 6명은 매년 우울증을 앓은 적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대학들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대생과 전공의 등 의학도 상당수가 진로선택 등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는 지적이다.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함봉진 교수팀(심리학과 이훈진 교수)은 27일 “서울대 학생의 정신건강실태를 조사한 결과, 빈도수가 높고 자살 등 후유증도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05년 10월부터 12월까지 서울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1200명 중 설문에 응한 906명에 대한 분석결과로 관악캠퍼스의 정신보건 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10%가 ‘평생 한번 이상 우울증을 앓은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최근 1년간(6.4%) △최근 6개월(4.6%) △현재 우울증(2.9%) 등의 빈도수를 보였다.
또한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휴학한 경험이 있는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2배 정도의 우울증 위험요인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자살의 경우, ‘평생 적어도 한번 자살계획을 세운 적이 있다’는 응답이 4.5%를 보였으며 ‘적어도 한번 정도는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다’(3%) ‘최근에 자살 계획을 세운 적이 있다’(0.4%) ‘최근에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다’(0.1%) 등의 결과를 보여 학생들의 자살위험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자살시도 전 이를 이야기 하지 않는다(67%) △가족, 친척, 친구, 동료, 선후배에게 이야기한 경우가 있다(33%) 등의 개인적 대처법을 보여 교수 및 대학 관계자,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한 경우는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 지역정신보건사업 지원단 자료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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