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참여
환자만 마음 급한 응급실, 정부는 `느긋`
- 담당부서 :
- 전화번호 :02-2204-0338
- 등록일 :2006-10-29
환자만 마음 급한 응급실, 정부는 `느긋`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각 권역별 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대학병원들이 응급실을 운영하는데 있어,인원과 시설이 기준에 턱없이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광역 시·도 단위의 최종 응급의료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이 시·도지사와 협의해 지정하며,지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응급환자 진료를, 지역응급의료기관은 경증 응급환자 및 야간·휴일의 일반 환자 진료를 담당하는 곳으로 시·도지사가 지정하고 있다.
현재 권역별 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병원은 평가를 통해 A, B, C, D 등급으로 분류,각종 지원을 차등하고 있다.
국립대병원은 서울대,충남대,충북대,전남대,전북대,경상대,경북대,부산대 등 8개병원이며,서울대병원, 전남대학교 병원,경상대학교 병원이 A등급,부산대학교 병원,경북대학교 병원,충남대학교 병원,전북대학교 병원은 B등급을 받았으며, 유일하게 충북대학교만이 D등급을 받아 저조한 실적을 나타냈다.
보건복지부가 2005년 권역응급의료센터 16곳 등 전국 433개 응급의료기관의 인력,시설 장비에 대해서 평가한 결과,대부분의 대학병원이 응급실 전담 전문의를 법정기준에 미달하거나,24시간 근무가 이루어지지 않고,응급의료 정보센터로 보낸 병상정보의 정확도가 법정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음.
응급실 전담 전문의 법정 기준 미달 병원은 경상대,경북대,충북대,충남대,전북대,부산대 병원 등으로 나타났고,특히 경상대, 충북대는 24시간 근무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부산대의 경우에는 전담 전문의가 아닌 타과 전문의가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나 응급의료체계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응급실 면적이 기준에 못 미치거나 병상 부족 등의 주요사례들도 많아 대학병원의 응급의료체계가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봉주의원은 응급실 응급의료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공공의료의 가장 중요한 영역임에도 법정기준 조차 지키지 않고 있는 것은 대학병원들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의무를 소홀히 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응급실에 대한 개선이 하루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가 적용되지 않는 자료입니다.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