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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알코올성 간질환 진료건수 `133만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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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6-10-29
지난해 알코올성 간질환 진료건수 `133만건` [노컷뉴스기사인용] 해마다 7%씩 증가…10대 청소년들도 5~6만건 간질환 진료 알코올성 간질환 진료건수가 매년 7%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이기우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건수는 133만 건으로 지난 2002년의 109만건보다 24만건이 늘어 연간 7%의 증가율을보였다. 특히 10대 청소년들이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건수도 매년 5-6만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알코올성 간질환 진료건수는 40대가 가장 많았고 50대와 30대가 뒤를 이었다. "알코올에 물드는 대한민국, 매년 7%씩 알코올성 간질환율 증가"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기우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생활습관질환 진료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년 알코올성 간질환율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5일 이 의원에 따르면 B형 또는 C형 간염이 만성 간질환 원인의 8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알코올성 간질환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떨어지지만, 술 소비량이 세계 5위에 해당할 정도로 알코올성 간질환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알코올성 간염환자의 약 40%는 알코올성 간경변증으로 진행되고, 알코올성 간경변증의 경우 미국 등에서는 말기 간질환으로 인한 사망의 50%가 알코올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3, 40대의 알코올성 간질환이 높은 것은 국가경제력에도 심각한 영향 미칠 수 있고, 잦은 회식과 직장생활로 인한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함에 따라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19세 이하 청소년층의 알코올질환 심각해 이에 대한 교육 및 프로그램 마련이 절실함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매년 늘어나고 있는 알코올성 간질환자에 대한 정확한 원인규명과 알코올의존자 및 간경변으로까지 확산될 수 있는 초기질병인 만큼 이들에 대한 적절한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하다"며 "특히 19세 미만의 청소년층의 알코올성 간질환자에 대해서는 관심과 치료, 상담 등의 종합적인 보건프로그램이 접근돼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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