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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라인` 강요하는 사회, 여성 식욕부진증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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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6-11-05
`S라인` 강요하는 사회, 여성 식욕부진 유발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여성이 남성보다 신경성식욕부진증(anorexia nervosa)의 경과를 오래 앓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들에게 마른 체형을 요구하는 문화적 배경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대학 스트로버 박사팀이 1년간 신경성식욕부진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신경성식욕부진증의 증상중 체중및 식욕과 관련된 증상을 더욱 오래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 남학생들은 치료 1년후 병이 재발하지 않은 반면, 여학생들의 8.2%는 이 질환이 재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경성식욕부진증에 있어서 남녀간의 차이를 분석한 최초의 연구인 이번 연구결과 여성들이 이 질환에 유병될 위험이 높고 경과도 긴 것으로 나타나 이 질환의 발병에 있어서 성별과 연관이 확인됐다.
스트로버 박사팀은 13-17세 사이의 9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중 14명은 남학생이었다.
연구결과 처음 치료시 소년, 소녀들이 모두 심한 증상을 보였으며, 경직성이나 완전주의 같은 신경성식욕부진과 연관된 특성 및 불안장애 등의 증상은 남녀학생에서 동일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 특징적으로 여학생들이 남학생들에 비해 체중에 대한 훨씬 큰 관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1년 경과 후 연구팀은 체중 및 체형,식사 등에 대해 여학생들이 더욱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여학생들은 권장된 유지체중 이하로 체중이 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마른 체형을 원하는 사회적,문화적 요구가 여성에게 더욱 강하게 와 닿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와 같은 현상이 신경성식욕부진의 예후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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