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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깜빡 건망증, 뇌경색 의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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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6-11-19
깜빡깜빡 건망증, 뇌경색 의심해야 ( 헬스 조선 기사 인용) 일과성 기억상실 환자 10명 중 4명은 뇌경색 초기증상을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분당서울대병원 방사선과 원영철 교수팀이 2004년 3월부터 30개월간 일과성 기억상실 환자 34명(남성 13명, 여성 21명)을 MRI 촬영한 결과, 14명(41%)에게서 뇌 혈관이 좁아져 막히는 뇌경색 초기 증상이 발견됐다. 이 연구결과는 최근 열린 대한영상의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일과성 기억상실은 필름 중간이 손상된 비디오처럼 자신이 하고 있던 일이 무엇인지 순간적으로 전혀 기억나지 않는 증상이다. 치매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지만 치매는 서서히 변화가 오는 반면 일과성 기억상실은 발작처럼 갑자기 생겼다 얼마 뒤 회복되는 차이가 있다. 원 교수는 “일시적인 기억상실 증상이 나타난 경우 바로 회복되더라도 뇌 MRI 검사를 반드시 받는 것이 좋다”며 “특히 최근 발작이나 뇌에 충격을 받은 일이 없는데도 기억의 한 부분만 사라지는 경우라면 뇌경색 검사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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