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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 결핍 장애 아동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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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6-11-19
주의력 결핍 장애 아동 크게 늘어
[YTN 뉴스 인용]
심각한 학습장애를 유발하는 ADHD, 주의력 결핍·과잉 행동 장애를 앓는 아동과 청소년이 최근 3년 사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ADHD 치료를 받은 환자수는 4만 천여 명으로, 지난 2002년에 비해 3배 이상 늘었습니다.
ADHD는 뇌의 특정 부위 이상으로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지고 충동적 행동을 반복해 학습과 언어 능력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입니다.
"ADHD 치료약 보험급여 청구 급증"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로 치료약을 투여받는 환자들이 최근 3년 새 3.1배 증가하고, 치료약에 대한 보험급여 청구도 8.7배 증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문창진)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열린 우리당 장복심의원에게 제출한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치료약 생산량 및 보험급여 청구 현황’에 의해 밝혀졌다.
이 자료에 따르면, ADHD 치료약 보험청구는 지난 2002년 258만2,066정, 5억693만3천원에서 2003년 386만8,000정, 8억5,846만9천원으로 보험급여 청구금액 기준으로 1.7배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증가추세는 더 이어져 2004년 504만1,498정, 22억6,903만8천원으로 2.6배 폭증했고, 2005년도 729만9,309정, 44억3,288만5천원으로 전년에 비해 2배 증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의 경우도 상반기까지 467만4,724정, 34억261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77% 수준으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ADHD 치료약의 생산량에서도 비슷하게 관찰되는데, 지난 2003년 824만5,860정, 18억770만9천원이 생산된 이래, 2004년에는 1,316만4,960정, 54억3,115만8천원으로 생산량 대비 1.6배, 생산금액 대비 3배 폭증했다.
아울러 2005년의 경우도 1,687만1,920정, 64억585만7천원으로 전년과 비교할 때, 생산량 대비 1.3배, 생산금액 대비 1.2배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다만 생산실적 보고는 다음해 3월에 하도록 되어있어 금년 생산량은 아직 알 수 없다.
ADHD 치료약을 투여받은 환자의 경우도 지난 2002년 1만3,373명에서 2003년 1만9,814명으로 1.5배 증가했고, 2004년은 전년 대비 1.6배 증가한 3만1,462명이 투약을 받았다.
또 지난해에는 4만1,662명으로 2002년 이후 3년 새 3.1배 증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의 경우도 지난 6월까지 3만4,525명이 투약을 받아 전년 대비 82.9%를 보여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는 집중력이 부족하고 충동적이고 무절제한 과잉행동이 나타나면서 학습장애를 보이고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질병으로 소아정신과학회에서 2년 전부터 인식개선을 위해 ‘ADHD 선별의 날’을 추진해왔고 이에 따라 언론 및 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장복심의원은 “지난 3년 새 ADHD 치료약 보험급여 청구가 폭증하게 된 원인으로 당초 6세부터 12세에 한해 보험급여가 되던 것이 지난해 6월 20일부터 18세까지 확대됐고 ADHD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부모 이혼, 아이들 `정신약물` 처방 가능성 높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이혼한 부모를 둔 아이들이 부모가 함께 사는 아이들에 비해 주의력결핍장애 치료에 사용되는 정신흥분제인 리탈린(Ritalin)을 처방 받을 가능성이 두 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의학협회지(the 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에 발표된 연구결과 부모가 같이 사는 아이들의 3.3%에 비해 두 배 가량인 이혼한 가정의 아이들 중 6% 가량이 이 같은 약물을 처방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시작 당시 정상이었던 4,700명 이상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1994년 시작된 이번 연구에서 앨버타 대학 스트로샤인 박사팀은 가정내 환경의 변화가 아이들의 정신약물 복용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연구했다.
연구결과 이혼이 아이들이 주의력결핍장애 약물인 리탈린을 복용케 하는 위험인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혼이 아이들의 정신 건강에 나쁘다는 사회적 통념상 이혼한 부모들이 아이들의 정서적, 적응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바 의사들이 이 같은 문제를 더욱 잘 진단 리탈린을 쉽게 처방하는 것이 이 같은 현상을 낳았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리탈린은 주의력결핍장애를 가진 아동에서 가장 흔히 처방되는 정신 흥분제로 여러 선진국에서 실제 이 같은 약물이 필요치 않은 아이들에게 이 같은 약물이 과잉처방되고 있는 지에 대한 큰 논쟁이 진행중이다.
실제로 올 3월 미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은 1993년 이래로 주의력결핍장애를 치료하기 위한 약물 사용이 1993년 이래로 전 세계적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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